코로나 끝나는 날… ‘달빛여행’ 어떠세요

손효림 기자

입력 2020-04-10 03:00 수정 2020-04-10 0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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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公, 야간명소 100곳 선정

은은한 아름다움을 발산하는 경북 경주시 동궁과 월지. 한국관광공사 제공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끝난 뒤 야간 관광을 즐기기에 좋은 100곳이 꼽혔다. 한국관광공사는 전문가 선정위원회를 꾸려 야간 관광 매력도와 접근성, 치안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야간 관광 100선’을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밤바다의 정취를 색다르게 즐길 수 있는 부산 송도해상케이블카. 한국관광공사 제공
지역별로 △서울 덕수궁 돌담길, 반포한강공원 △부산 달맞이언덕 문탠로드, 송도해상케이블카 △대구 김광석다시그리기길, 수성못 △인천 강화문화재 야행, 송도센트럴파크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월봉서원 △대전 대동하늘공원, 달빛 품은 계족산 낭만산책 △울산 시티투어 생태탐방, 대왕암공원 등이 선정됐다.

경기 수원시 화성행궁은 빼어난 경관으로 유명하다. 한국관광공사 제공
△경기 수원시 화성행궁 야간 개장, 고양시 행주산성 △강원 영월군 별마로천문대, 강릉시 안목해변 △충남 서산해미읍성, 부여군 궁남지 △충북 충주시 중앙탑 일원, 단양군 단양강 잔도 △전남 여수 해상케이블카 △전북 전주 문화재 야행 △경남 통영밤바다 야경 투어, 저도 콰이강의 다리 스카이워크 △경북 경주 동궁과 월지, 안동 월영야행 △제주 라이트 아트 페스타, 새연교도 있다.

‘야간 관광 100선’은 관광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손효림 기자 aryss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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