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천서 여름·젊음·힙합 키워드 정읍 물빛 축제
박영민 기자
입력 2025-07-31 09:23
지난해 열린 전북 정읍시 물빛 축제 참가자들이 공연을 보며 무더위를 날리고 있다. 정읍시 제공개막일인 8일에는 대한민국 1세대 펑크록 밴드 ‘노브레인’과 힙합 그룹 ‘긱스’의 멤버 릴보이, 독특한 음색으로 사랑받는 ‘우디 고차일드’가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9일에는 지역 예술인들과 함께하는 청춘 뮤직 페스타를 비롯해 스트리트 댄스 파티, 줌바 댄스 파티가 이어진다. 마지막 날인 10일에는 청소년 댄스 페스티벌과 록 공연, 탭댄스, 밸리댄스 무대가 준비됐다.
물총 대전, 황금볼을 찾아라, 얼음 오래 버티기 등 무더위를 날릴 이벤트도 마련됐다. 무대 앞에는 어린이용 풀과 성인풀이 설치돼 관객들이 공연과 물놀이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 미로분수 주변에서는 워터풀과 에어바운스 시설도 운영된다. 행사장 곳곳에는 먹거리 부스가 마련되며 레이저 조명과 LED 경관 조명이 여름밤 정취를 더한다.
불볕더위에 대비해 선풍기와 냉풍기, 얼음 생수 등을 갖춘 무더위 쉼터도 운영되며, 구급차를 배치해 온열질환자 발생에 대비한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물빛축제는 아름답고 서정적인 정읍천을 배경으로 빛과 물, 여름과 젊음이 어우러지는 특별한 축제”라며 “무더위 속에서도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박영민 기자 minpres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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