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관광, 도야마행 대한항공 직항 전세기 선보인다
최용석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5-02-28 13:56 수정 2025-02-28 13:58

한진관광이 동양의 알프스 다테야마 알펜루트를 방문하는 도야마 대한항공 직항 전세기 상품을 선보인다.
이번 한진관광 도야마 전세기 상품은 3박 4일 일정 4회, 4박 5일 일정 2회로 구성되어 있으며, 5월 3, 6, 10, 13, 17, 20일 총 6회 출발한다. 5월은 눈 덮인 대자연을 감상할 수 있는 최적의 시기로, 일본 도야마의 청명한 날씨 아래에서 웅장한 설벽을 감상하고 싶은 여행객들에게 이상적인 일정으로 평가된다.
여행 일정에는 도야마의 다양한 관광지가 포함되어 있다. 그중 대표 명소인 도야마 알펜루트는 해발 3,000m급 봉우리가 이어지는 북알프스의 중심이자 세계적으로 유명한 산악 관광지다. 총 37.2km에 달하는 코스를 로프웨이, 전기버스, 케이블카 등 다양한 교통수단을 이용해 횡단할 수 있어 도야마의 눈부신 설경을 만끽할 수 있다. 또한, 1시간 20분 동안 일본에서 가장 깊은 협곡으로 알려진 쿠로베 협곡을 관광열차를 타고 직접 체험하는 일정도 포함되어 있다.
더불어,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갓쇼무라 마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시라카와고, 다테야마 연봉이 한눈에 들어오는 도야마 시청 전망대, 100년 동안 일본 등산객들에게 사랑받아온 일본 산악 국립공원의 중심 가미코치, 1594년에 세워진 일본의 가장 오래된 성 중 하나인 국보 마츠모토 성, 일본의 3대 정원 중 하나로 손꼽히는 겐로쿠엔 등의 명소도 방문할 예정이다.
이번 여행의 숙소는 한진관광이 엄선한 고급 온천 호텔들로 마련되었다. 프라이빗한 온천욕을 즐길 수 있는 숲속 5성급 호텔 롯데 아라이 리조트, 수질이 뛰어난 온천 료칸형 호텔 오쿠히다 히라유칸, 세계문화유산 시라카와고에서 전통 숙박을 경험할 수 있는 시라카와고 온야도 유이노쇼, 다카야마 지역 최상급 온천 료칸 미야마 오안, 그리고 일본 내에서도 최고의 수질로 정평이 난 우오즈 온천 호텔 우오즈 킨타로 등이 포함된다.
한진관광 관계자는 “이번 도야마 직항 전세기 상품은 일본 북 알프스의 웅장한 자연경관과 전통 문화가 어우러진 특별한 일정으로 구성했다”며 “설벽이 장관을 이루는 다테야마 알펜루트, 역사 깊은 시라카와고, 유명 온천 료칸 숙박 등 도야마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여행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현재 조기 예약 시 1인당 10만 원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으며, 상품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한진관광 홈페이지 및 대표 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용석 동아닷컴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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