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 ‘술례열차’ 타고 전통주 테마여행 즐겨요
김화영 기자
입력 2025-02-27 03:00
코레일, 내달 14일 경북 순회
막걸리 주조와 전통주 시음도
코레일관광개발과 코레일 부산경남본부는 다음 달 14일 전통주 체험과 기차여행을 결합한 관광상품인 ‘술례열차’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술례는 ‘술(주·酒)’과 ‘예(禮)’를 결합한 단어다. 코레일은 관광객이 열차를 타고 관광지를 찾아 전통주 체험을 하고 술에 깃든 역사와 문화를 배울 수 있게 하려고 이 같은 상품을 기획했다. 부산 울산 경남 지역민의 기차여행 수요가 많다는 점을 고려해 부산역이 술례열차 출발지로 정해졌다.
다음 달 14일 오전 7시 반경 부산역을 출발한 술례열차는 상품에 따라 안동과 영주, 군위, 의성 등 경북 지역 4개 역에 도착한다. 관광객들은 누룩으로 막걸리를 빚는 체험을 하고 전통주를 시음하는 시간을 갖는다. 안동을 찾은 이들은 도산서원과 안동구시장을 둘러보고, 영주에 내리는 이들은 부석사와 번개시장 등을 관광한다. 술례열차는 이날 오후 9시 50분경 부산역으로 복귀한다.
상품 가격은 목적지에 따라 1인당 9만7000원에서 16만4000원으로 책정됐다. 여기에는 열차 비용과 연계 차량비, 관광지 입장료, 전통주 체험료, 점심 식사비 등이 포함됐다. 상품 예약과 자세한 사항은 코레일관광개발 여행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화영 기자 run@donga.com
막걸리 주조와 전통주 시음도
코레일관광개발과 코레일 부산경남본부는 다음 달 14일 전통주 체험과 기차여행을 결합한 관광상품인 ‘술례열차’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술례는 ‘술(주·酒)’과 ‘예(禮)’를 결합한 단어다. 코레일은 관광객이 열차를 타고 관광지를 찾아 전통주 체험을 하고 술에 깃든 역사와 문화를 배울 수 있게 하려고 이 같은 상품을 기획했다. 부산 울산 경남 지역민의 기차여행 수요가 많다는 점을 고려해 부산역이 술례열차 출발지로 정해졌다.
다음 달 14일 오전 7시 반경 부산역을 출발한 술례열차는 상품에 따라 안동과 영주, 군위, 의성 등 경북 지역 4개 역에 도착한다. 관광객들은 누룩으로 막걸리를 빚는 체험을 하고 전통주를 시음하는 시간을 갖는다. 안동을 찾은 이들은 도산서원과 안동구시장을 둘러보고, 영주에 내리는 이들은 부석사와 번개시장 등을 관광한다. 술례열차는 이날 오후 9시 50분경 부산역으로 복귀한다.
상품 가격은 목적지에 따라 1인당 9만7000원에서 16만4000원으로 책정됐다. 여기에는 열차 비용과 연계 차량비, 관광지 입장료, 전통주 체험료, 점심 식사비 등이 포함됐다. 상품 예약과 자세한 사항은 코레일관광개발 여행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화영 기자 ru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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