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오곡나루축제·도자기축제, ‘경기대표관광축제’ 됐다

뉴시스(신문)

입력 2025-02-13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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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여주오곡나루축제와 여주도자기축제가 올해 ‘경기대표관광축제’에 나란히 선정됐다.

12일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에 따르면 경기대표관광축제는 경기도 내 우수한 지역 축제를 발굴해 지속가능한 관광 콘텐츠로 육성하기 위해 매년 진행되는 사업이다. 올해는 도내 22개 시·군에서 개최되는 32개 축제를 대상으로 ▲축제 기획 및 콘텐츠 ▲관광객 유치 적극성 ▲친환경 운영 ▲발전역량 등의 세부 평가지표를 기준으로 선정이 이뤄졌다.

이들 축제는 도비 2억원과 1억5000만원씩을 각각 확보했다.

여주오곡나루축제는 지난해 한국관광공사와 연계한 외국인 관광객 유치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글로벌 축제로서의 성장 가능성을 입증했다.

여주도자기축제는 5월1일부터 11일까지 여주시 신륵사 관광지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는 ‘여주 관광 원년의 해’ 선포를 맞아 축제 개막식과 여주남한강출렁다리 개통식이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이순열 이사장은 “두개의 축제가 동시에 경기대표관광축제로 선정된 것은 여주만의 차별화된 문화·관광 자원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올해 관광 원년의 해를 맞이한 만큼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수준 높은 축제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여주=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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