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인제 관광지에 254만8792명 찾았다…“29% 증가”

뉴시스(신문)

입력 2025-02-11 14:13 수정 2025-02-11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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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인제군 주요관광지 방문객이 254만8000여명으로 나타났다.

11일 인제군에 따르면 지난해 인제군 주요 관광지점 입장객 수는 254만8792명이다. 2023년 196만9315명 대비 57만9477명 증가 수치다.

인제군은 자연과 휴식을 원하는 수도권 관광객의 수요를 충족하는 갯골자연휴양림, 자작나무숲, 곰배령 등의 자연환경이 큰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고 있다.

군이 조성한 인제IC 나들목캠핑장, 햇살글램핑장 등 숙박시설과 인제 스마트복합쉼터 등 관광 편의시설도 관광객이 오래 머무르는 데에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해 최다 25만6832명의 최다 관광객 수를 기록하며 개최된 가을꽃축제와 빙어호를 사계절 관광지로 활용하기 위한 인제 캠프레이크페스티벌 등의 성과로 보고 있다.

군은 올해 관내 숙박, 레포츠, 먹거리를 연계한 인제 투어패스 상품을 개발해 관광객의 유입과 체류시간을 늘리고 사업비 1억5000만원을 투입해 단체 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지원 등 적극적인 마케팅에 나설 방침이다. 또 고향사랑기금을 활용한 인제 시티투어 버스를 도입해 새로운 관광브랜드로 육성할 계획이다.

인제군 관계자는 “관광객이 다시 찾고 싶은 인제가 될 수 있도록 매력 있는 관광도시로 만들어 지역관광 및 경제 활성화를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인제=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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