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광 자유이용권’ 디스커버서울패스, 누적 이용 100만건 돌파

뉴스1

입력 2024-11-29 19:51 수정 2024-11-29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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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통신·관광지 이용 혜택 포함한 외국인 전용 관광패스
12월 2일부터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세빛섬 튜브스터 등 추가


디스커버서울패스 실물카드(서울관광재단 제공)

서울관광재단은 2024년 외국인 전용 서울 관광 자유이용권 ‘디스커버서울패스’ 제휴시설 누적 이용수가 100만 건을 돌파했다고 29일 밝혔다.

디스커버서울패스는 서울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이 하나의 애플리케이션으로 교통, 통신, 관광지 이용을 모두 해결할 수 있는 관광 자유이용권이다.

48시간, 72시간, 120시간 총 3개의 시간권으로 구분했으며 서울관광재단에서 발행 및 운영한다.


디스커버서울패스 제휴시설 누적 이용수는 2019년 36만 건, 2023년 76만 건을 돌파하며 그 속도가 점차 빨라지고 있다.

관광객들은 패스를 이용하여 롯데월드, N서울타워, 경복궁, 이크루즈 등 서울의 주요 관광지 70개소 이상을 무료로 이용하고 더현대서울, 서울스카이 등 110개소 이상에서 할인 등 쿠폰 제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서울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더욱 풍부하고 다양한 관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올해 상반기 신규 제휴시설 14개 사, 하반기 11개 사를 추가로 선발했다.

2024년 선발한 신규 제휴시설은 △무료입장 제휴 분야의 서울랜드, 빛의 시어터,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등 11개 △쿠폰혜택 제휴 분야의 하나은행, 신세계백화점 본점, 서울남산국악당 등 14개로 총 25개 사이다.

이준 서울관광재단 관광서비스팀장은 “올해는 디스커버서울패스의 누적 제휴시설 이용수 100만을 돌파한 뜻깊은 해”라며 “앞으로도 서울의 다양한 매력을 보여줄 수 있는 제휴시설을 발굴하여 글로벌 도시 서울의 경쟁력을 높이고 관광객들이 다시 찾고 싶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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