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들에 힐링 여행을’…보은군 ‘맘편한 태교 패키지’ 시행

뉴시스

입력 2024-08-01 19:18 수정 2024-08-01 19:18

|
폰트
|
뉴스듣기
|
기사공유 | 
  • 페이스북
  • 트위터
내달부터…제천·증평 리조트 이용 혜택 등

ⓒ뉴시스

충북 보은군은 다음 달 1일부터 맘(Mom)편한 태교 패키지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군에 6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한 임산부와 동반 1인에게 40만원 상당의 여행패키지를 지원한다.

보은군보건소는 보은군 임산부를 대상으로 8월부터 맘(Mom)편한 태교 패키지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패키지로 이용할 수 있는 숙박시설은 제천 포레스트&레스트리 리솜, 블랙스톤에듀팜리조트(증평), 일라이트텔(영동), 스테리움(제천) 4곳이다.

패키지를 통해 객실 1박, 조식, 인피니티풀, 스파 등 부대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사상체질 진단과 한방차 시음(제천 포레스트&레스트리 리솜) ▲목장체험(블랙스톤에듀팜리조트) ▲최고급 민물장어 미식체험(일라이트 호텔) ▲불멍체험(스테리움) 등도 체험할 수 있다.

희망자는 신분증과 임신확인서, 주민등록 등·초본 등을 지참해 보은군보건소 모자보건팀(043-540-5165)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홍종란 보건소장은 “보은군 임산부들의 힐링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며 “저출생 위기에 해법이 될 수 있는 정책을 지속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보은=뉴시스]



라이프



모바일 버전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