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실추된 관광 이미지 개선 ‘전담팀’ 운영
뉴스1
입력 2024-07-12 18:41 수정 2024-07-12 18:41
제주시 회천동 김경숙해바라기농장. 2024.7.2/뉴스1
제주도가 최근 실추된 제주 관광의 이미지를 개선하기 위한 전담팀을 만든다.
11일 제주도에 따르면 새로 구성되는 가칭 ‘제주 관광 이미지 리브랜딩 전담팀(TF)’은 △국민 신뢰 회복 △제주 관광의 긍정 이미지 재구축 △관광경쟁력 강화를 등 3대 목표 달성을 위해 운영된다.
관광교류국장이 총괄 지휘하는 전담팀은 제주 관광의 이미지 개선을 위한 현황 분석, 실행전략 마련, 여행객 불만 대응, 여론 대응책 마련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제주도는 또 ‘관광 불편의 신속한 대응’과 ‘관광 신뢰 분위기 조성’ 등 2개 방향에 따라 제주 관광 불편 신고센터 출범, 건전관광질서계도반 운영 강화, ‘제주와의 약속’ 캠페인 확대, 청년 앰배서더 모집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도는 다양한 온라인 채널을 활용한 홍보 마케팅 강화, 디지털 결제 수단 확대 및 대체불가토큰(NFT) 기반 디지털 관광 도민증 도입 등도 검토할 예정이다.
김희찬 도 관광교류국장은 “민선 8기 후반기 제주 관광정책은 ‘이미지 개선’과 ‘여행 품질 혁신’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국민 여행지로 재도약하기 위한 정책을 강력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제주=뉴스1)
비즈N 탑기사
- ‘은퇴’ 추신수, SSG 프런트로 새 출발…육성 파트 맡을 듯
- ‘179㎝’ 최소라 “5주간 물만 먹고 45㎏ 만들어…그땐 인간 아니라 AI”
- 이승환 “난 음악하는 사람…더 이상 안 좋은 일로 집회 안 섰으면”
- 치킨집 미스터리 화재…알고보니 모아둔 ‘튀김 찌꺼기’서 발화
- 구의원 ‘엄마 찬스’로 4년간 583회 무료주차한 아들 약식기소
- 알바생 월급서 ‘월세 10만원’ 빼간 피자집 사장…“너도 상가 건물 쓰잖아”
- “40년전 무임승차 이제야 갚아요” 부산역에 200만원 놓고 사라진 여성
- 맹승지, 사랑니 빼고 예뻐졌다?…“원래 얼굴보다 괜찮은 듯”
- 배우 김승우, 리틀야구연맹 회장 출마 “새로운 도약”
- 아이유 광고모델 쓴 기업에 불똥?…“해지했다” vs “오히려 잘 팔릴듯”
- ‘똘똘한 한 채’에 아파트값 격차 역대 최대…내년엔 더 벌어질 듯
- [머니 컨설팅]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자, 세 부담 미리 확인을
- 일단 동결된 ‘전기요금’…탄핵정국 속 인상 가능성은?
- 불 꺼지는 산단 “계엄이 탈출 러시에 기름 부어”
- 강남 알짜 재건축 물건까지 유찰…서울 경매시장도 ‘한파’
- 해외 방문객 맞춤 서울 관광지도 ‘매력서울지도’ 나왔다
- 동막골 체험-논길 자전거 여행… 농촌 매력 알린 크리에이투어
- “한계왔다” 문닫는 중기…올 파산신청 1745곳 ‘역대최대’
- 고금리에 꽁꽁 언 투자… 초중기 스타트업, ‘죽음의 계곡’서 허덕
- 아이패드 부진에 태블릿 OLED 주춤…“2026년부터 본격 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