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신비한 웰니스 거창’ 프로그램 진행
이한규 기자
입력 2024-07-01 13:52 수정 2024-07-01 13:53
거창군 제공
경남 거창군은 지난달 28~29일 ‘신비한 웰니스 거창’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농촌크리에이투어 지원사업 ‘거창하게 노는법’의 일환으로, 거창군농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거체협)가 진행을 맡았다.지난달 10일부터 사전 예약을 시작했고, 4050 액티브시니어층 30여 명이 참여해 거창군의 자연과 웰니스 요소를 체험했다.
참가자들은 첫날 기리창조적마을의 허브 정원을 걸으며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이어서 국내 최초 Y자형 출렁다리 등이 있는 거창항노화힐링랜드에 방문해 웰니스 관광지를 둘러봤다. 저녁 시간엔 직접 만든 두부와 거창 신원 막걸리를 맛보기도 했다. 마지막 날에는 가조온천단지에 방문해 피로를 풀고, 거창 지애플에서 음악 공연을 관람하며 1박 2일 일정을 마무리했다.
거창군과 거체협은 신비한 웰니스 거창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농촌크리에이투어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향후 계절별로 색다른 거창의 모습을 경험할 수 있도록 신비한 웰니스 거창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한규 기자 hanq@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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