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한 바닷바람 넘실 ‘제주 김녕마을·안산 종현마을’[6월 어촌 여행지]

뉴시스

입력 2024-05-31 19:09 수정 2024-05-31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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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체험 한가득

ⓒ뉴시스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6월 ‘이달의 어촌 여행지’로 시원한 바닷바람을 느끼며 산책하기 좋은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김녕마을’과 ‘경기도 안산시 종현마을’을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에 위치한 김녕어촌체험휴양마을에서는 손맛을 느낄 수 있는 낚시체험과 보말, 조개 등을 직접 채취할 수 있는 바릇잡이(맨손잡이) 체험 등을 할 수 있다. 인근에는 제주올레 20코스와 김녕금속공예벽화가 있어 제주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며 산책하기 제격이다.

산책 후 김녕수산문화복합센터 2층에 있는 해녀삼춘카페에서 바다를 바라보며 음료를 마실 수도 있고, 일과 휴가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워케이션’ 공간도 마련됐다.

수도권에서 접근성이 좋은 경기도 안산시 종현어촌체험휴양마을에서는 트레킹과 갯벌체험을 함께 즐길 수 있다. 대부도 전체를 둘러볼 수 있는 대부해솔길 1코스가 지나면 구동도 낙조대가 있어 수도권 주민들과 도보 여행자들이 많이 찾고 있다.

마을 바로 앞 갯벌체험장에서는 바지락, 고동 등을 잡아볼 수 있고, 아침에는 바로 만든 뜨끈한 가마솥 두부도 맛볼 수 있다.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걷고, 바다가 보이는 마을 카페에서 마을 사무장님이 내려주는 커피를 마시면서 마음의 여유를 가져보기를 바란다.

6월 이달의 어촌 여행지에 관한 자세한 관광 정보는 ‘바다여행’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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