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객 안전 지킨다” 충북도, 출렁다리 20곳 점검
뉴시스
입력 2024-05-14 17:47 수정 2024-05-14 17:48
ⓒ뉴시스충북도는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출렁다리에 대한 안전관리 점검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출렁다리는 관광객 이용이 많은 시설로, 재난 발생 시 인명피해 우려가 크기 때문으로, 코로나 엔데믹 이후 관광객이 증가하면서 시설물 유지관리와 재난 대비가 필요하다는 게 도의 설명이다.
이번 점검은 도와 시군, 대한산업안전협회가 함께 참여한다. 시군 정기안전점검(반기 1회) 결과를 토대로 지적사항 조치가 잘 이뤄졌는지 확인한다.
풍수해에 대비해 총연장 100m 이상 출렁다리를 민관합동으로 표본 점검한다.
도내 출렁다리는 모두 20곳이며, 총길이가 100m 이상인 곳은 제천 옥순봉 출렁다리(222m)과 괴산 연하협 구름다리(134m), 증평 좌구산 명상구름다리(230m), 진천 초평호 제2하늘다리(309m) 등 7곳이다.
합동점검단은 구조물 안전성과 직결되는 케이블, 바닥 프레임 등의 상태와 인명구조함 등 부대시설, 긴급 재난 비상상황 시 비상연락, 기상악화 시 통제기능 등을 확인한다.
도는 출렁다리 20곳 외에도 여름철 강풍·태풍 등 대형사고 가능성이 높은 모노레일(4곳), 케이블카(1곳)도 국토교통부 안전관리 매뉴얼에 따라 점검할 계획이다.
김희식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안전의 시간은 외출이 없다”며 “이번 점검을 통해 관광객들이 안전성에 믿음을 갖고 충북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시군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주=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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