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제천역 여행센터는 ‘6월 여행가는 달’ 상품으로 ‘제천 가스트로 투어’와 ‘제천 관광 택시 투어’를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제천 관광 택시 투어는 택시 기사가 추천하는 코스로 여행하는 상품이다. 이용자가 직접 코스를 정할 수도 있으며, 최소 1명부터 최대 4명까지 이용할 수 있다. 5시간과 8시간짜리 코스가 있다. 인원이 많을수록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제천 가스트로 투어는 2시간 동안 도심을 걸으며 다양한 음식을 맛보는 미식 여행으로 A 코스와 B 코스를 선택할 수 있다. 저렴한 비용으로 제천의 다양한 맛을 멋을 경험할 수 있는 게 장점이다.

열차 요금이 포함된 이들 여행 상품을 구매하면, 고속철도(KTX)는 주중 최대 50%, 주말 및 공휴일 30%까지 할인 적용을 받는다.

다음 달 1일(토)부터 7월7일(일)까지 운영하는 이 여행 상품은 오는 16일부터 레츠코레일과 코레일톡에서 예약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제천역 여행센터나 네이버 밴드(제천역 기차여행 어디까지 가봤니), 카카오톡 채널(충북권 기차여행)에서 확인하면 된다.

‘여행가는 달’은 국내 여행 활성화를 통한 내수 진작을 목적으로 문체부, 한국관광공사, 지자체, 관광업계가 공동 추진하는 관광 활성화 캠페인이다.

(제천=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