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각 ‘평화누리캠핑장’ 무료 체험 운영

조영달 기자

입력 2024-03-13 03:00 수정 2024-03-13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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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관광공사, 내달 재개장
추첨을 통해 130팀 선정


경기관광공사는 경기 파주시 임진각에 있는 평화누리캠핑장을 새롭게 단장해 다음 달 1일 재개장한다고 12일 밝혔다. 재개장에 앞서 캠핑을 즐기는 일반인 130팀을 대상으로 22∼24일 두 차례에 걸쳐 1박 2일 무료 체험 기간을 운영한다.

운영 구역은 글램핑 6동, 카라반 38동, 타프존 6면, 오토캠핑 38면, 일반 캠핑장 30면 등이다. 4월부터 대여 장소에 따라 1박 2일 기준 이용료 2만5000∼23만 원을 받는다.

무료 체험 예약은 이달 13, 14일 평화누리캠핑장 홈페이지(ggtour.or.kr/camping)에서 신청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대상자를 선정하고 결과는 15일 오후 1시에 홈페이지에 공지한다. 캠핑장 시설 이용 후에는 만족도, 개선 사항 등에 대한 설문에 참여해야 하며, 개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에 체험 인증 사진 등도 올려야 한다.

조원용 경기관광공사 사장은 “평화누리캠핑장은 그동안 위탁 운영됐으나 올해부터 경기 북부 체류형 관광,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직영으로 전환해 운영한다”며 “시범운영 기간에 부족한 점을 보완하고 평화누리캠핑장의 효율적 운영 방안도 모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조영달 기자 dalsar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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