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절 연휴, 제주 관광객 15만3000명 몰려온다

뉴시스

입력 2024-02-26 13:24 수정 2024-02-26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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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5주년 3·1절 연휴 기간 15만3000여명이 제주를 찾을 것으로 보인다.

26일 제주관광협회에 따르면 오는 2월29일부터 3일까지 이어지는 연휴에 관광객 15만3000여명이 제주를 방문한다.

일자별로 보면 29일은 3만8000명, 3·1절 당일인 1일은 3만9000명, 2일은 3만8000명, 연휴 마지막날인 3일은 3만8000명 등이다.

이는 지난해 3·1절 연휴 방문객 12만5149명보다 약 22.3%가 증가한 것이다.

방문객이 크게 증가한 이유는 국내선 항공편가 2.3% 줄었음에도 전년도에는 3·1이 연휴기간이 아니었고, 탑승률도 올해보다 떨어졌기 때문이다.

연휴기간 국제선 항공편은 총 79편으로 전년 17편 대비 62(364%)편이나 크게 늘었다. 해외여행 수요에 따라 중국을 오가는 항공편(52편)이 확대된 영향이다.

[제주=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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