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토니아 관광공사 “한국인 관광객 2배 증가한 4000여명”
뉴시스
입력 2024-02-08 11:35 수정 2024-02-08 11:35
지난해 1~11월 에스토니아를 방문한 한국인 관광객은 4000여명으로, 전년 동기에 비해 두 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에스토니아관광공사는 지난 7일 서울 중구 서울스퀘어 에스토니아 비즈니스 허브에서 미디어·관계자 초청 B2B 관광 행사를 열고 “한국과의 보다 깊은 교류를 통해 2024~2025년 양국 관광 산업 활성화를 위한 물꼬를 틀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스텐 슈베데 주한 에스토니아 대사는 개회사를 통해 “에스토니아는 유럽에서 가장 치안이 뛰어난 국가 중 하나로 여행하기에 안전하고, 역사적 문화유산과 다채로운 자연환경이 보존돼 있다”며 “아직 대부분의 한국 여행객들이 에스토니아 수도 탈린을 잠시 방문한 뒤 다른 북유럽·발트 국가로 이동하고 있지만 에스토니아는 오랜 시간 머물기에 충분한 매력이 있는 나라”라고 강조했다.
아그니아 내스트 에스토니아관광공사 아시아 지역 담당자는 에스토니아의 다양한 매력을 소개했다. 수도인 탈린은 물론 유럽연합 집행위원회가 선정한 2024년 유럽의 문화수도이자 제2의 도시인 타르투 등이 소개됐다.
공사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오는 5월 ‘발틱 커넥팅’ 행사를 개최한다. 특히 한국 등 아시아 시장을 타깃으로 하는 ‘발틱 로드쇼’는 오는 7월 17일~19일 개최되며, 17일 서울에서 막을 올린다.
[서울=뉴시스]
비즈N 탑기사
- ‘은퇴’ 추신수, SSG 프런트로 새 출발…육성 파트 맡을 듯
- ‘179㎝’ 최소라 “5주간 물만 먹고 45㎏ 만들어…그땐 인간 아니라 AI”
- 이승환 “난 음악하는 사람…더 이상 안 좋은 일로 집회 안 섰으면”
- 치킨집 미스터리 화재…알고보니 모아둔 ‘튀김 찌꺼기’서 발화
- 구의원 ‘엄마 찬스’로 4년간 583회 무료주차한 아들 약식기소
- 알바생 월급서 ‘월세 10만원’ 빼간 피자집 사장…“너도 상가 건물 쓰잖아”
- “40년전 무임승차 이제야 갚아요” 부산역에 200만원 놓고 사라진 여성
- 맹승지, 사랑니 빼고 예뻐졌다?…“원래 얼굴보다 괜찮은 듯”
- 배우 김승우, 리틀야구연맹 회장 출마 “새로운 도약”
- 아이유 광고모델 쓴 기업에 불똥?…“해지했다” vs “오히려 잘 팔릴듯”
- 아이패드 부진에 태블릿 OLED 주춤…“2026년부터 본격 성장”
- 머스크가 비행기에서 즐긴 이 게임…카카오게임즈도 덕 볼까
- 동막골 체험-논길 자전거 여행… 농촌 매력 알린 크리에이투어
- “월 평균 70GB 쓰셨네요. 이 요금제 어때요?”…통신료 추천서비스 나온다
- 웜GPT로 피싱 문구 생성…“내년 AI 악용한 사이버 위협 증가”
- “그래도 목에 두르는 건데” 넥워머 전자파 괜찮을까…정부 측정결과 보니
- ‘텍스트 힙’의 부상… 밀리의서재 서비스 체험기
- 해외 방문객 맞춤 서울 관광지도 ‘매력서울지도’ 나왔다
- [머니 컨설팅]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자, 세 부담 미리 확인을
- 11월 이동인구 50년來 최저…“인구 감소+입주 예정 아파트 줄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