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하루 23만4000명 공항 몰린다…전년 대비 6.4% 증가
뉴스1
입력 2024-02-07 10:23 수정 2024-02-07 10:24
김포공항 국내선 터미널 모습.(한국공항공사 제공)한국공항공사가 설 연휴에 대비해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본사와 전국 14개 공항에서 특별교통대책본부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대책기간 중 전국공항(인천공항 제외) 예상 이용객은 총 117만여명(국내선 90만명, 국제선 27만명), 일 평균 이용객은 작년 설 연휴 대비 6.4% 증가한 23만4000여명(국내선 18만1000명, 국제선 5만3000명)이며, 항공기는 총 6684편(국내선 5158편, 국제선 1526편)이 운항될 전망이다.
공사는 2022년도부터 디지털 트윈 기술을 적용해 가상환경 내 터미널 모형을 구축해 공항 운영 환경 변화에 따라 공항 수속시설의 여객 흐름 및 혼잡도를 분석하는 ‘공항 터미널 시뮬레이션’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설 연휴 주요공항 시뮬레이션 분석 결과 출발 기준 김포공항은 2월 9일, 김해와 제주공항은 2월 11일 가장 붐빌 것으로 예상된다.
공사는 혼잡 예상 시간대 신분확인·보안검색·주차장 등 여객 접점 지역에 인력을 추가 배치하고 임시주차면을 확보하는 등 혼잡 해소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공사는 모두가 안전하고 편리한 귀성·귀경길을 위해 1월부터 CEO와 경영진이 전국공항 안전보안 현장 및 이·착륙시설 점검과 아울러 폭설 등 비상상황에 따른 제설 대책, 체객 발생 대비 점검을 실시했다.
또 김포공항 내 불법사설주차대행으로 인한 공항이용객 피해예방을 위해 현장 안내강화는 물론 김포공항 경찰대와 합동 단속(2.1~2.8)을 통해 불법 영업행위에 강력히 대응하고 있다.
공사는 실시간 공항 이용 정보와 서비스를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공항 앱’과 기내 반입금지 물품을 손쉽게 확인 할 수 있는 ‘물어보안’ 카카오톡 채널을 운영하고 있어 여행 출발 전 확인하면 도움이 되는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윤형중 한국공항공사 사장은 “설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으시는 국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공항을 이용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스1)
비즈N 탑기사
‘책 출간’ 한동훈, 정계 복귀 움직임에 테마株 강세
조선 후기 화가 신명연 ‘화훼도 병풍’ 기념우표 발행
붕괴 교량과 동일·유사 공법 3곳 공사 전면 중지
명동 ‘위조 명품’ 판매 일당 덜미…SNS로 관광객 속였다
“나대는 것 같아 안올렸는데”…기안84 ‘100 챌린지’ 뭐길래- ‘전참시’ 이연희, 득녀 5개월만 복귀 일상…아침 산책+운동 루틴
- 국내 기술로 개발한 ‘한국형 잠수함’ 기념우표 발행
- ‘아파트 지하주차장서 음주운전’ 인천시의원 송치
- 학령인구 감소 탓에 도심지 초교마저 학급 편성 ‘비상’
- 상속인 행세하며 100억 원 갈취한 사기꾼 일당 붙잡혀
“과자에 반도체 입혔더니”…‘SK하이닉스 과자’ 20만개 팔렸다
의사들이 꼽은 절대 먹지 말아야 할 음식들
올해 주식부자 1위는 이재용…‘30세 이하 100인’엔 BTS 멤버도
내년 입주 ‘반토막’…서울 세입자 ‘월세 인플레’ 직격탄
유류세 인하, 내년 2월까지 연장…車 개소세 할인도 6월까지- “식품관을 패션 편집숍처럼”… ‘하우스오브신세계 청담’, 웰니스 차별화
- 피부과 안 가고 ‘탱탱 피부’ 만드는 가장 쉽고 확실한 방법
- GC녹십자, 연말 이웃돕기 성금 2억원 기탁… 희귀질환자·취약계층 지원
- 학령인구 감소 탓에 도심지 초교마저 학급 편성 ‘비상’
- 닻 올린 마스가… 트럼프 “100배 강한 황금함대 건조, 한국과 협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