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 직관하고 호캉스도 즐기고… 한화생명e스포츠 팬 위한 객실 패키지 등장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4-02-06 09:32 수정 2024-02-06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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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정식종목으로 지정된 e스포츠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 팬을 위한 호텔 객실 패키지가 등장했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더 플라자는 오는 7일 ‘WHY NOT?! SUPER DIVE with HLE’를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와이낫?!(WHY NOT?!)’은 올해 한화생명e스포츠(이하 HLE) 팀의 슬로건이다.

더 플라자는 HLE의 경기를 직관할 수 있도록 객실 패키지를 기획했다. 더 플라자에서 LCK가 개최되는 롤 파크(종로구 그랑서울)까지 도보 15분 이내로 이동이 가능하다.

패키지는 디럭스 객실 1박과 LCK 티켓 2매, 더 플라자와 HLE가 협업한 한정판 굿즈 세트(포토카드, 선수단 자필 엽서 등)로 구성했으며, 하루에 1개 객실에는 선수단 사인 유니폼이 랜덤 비치할 예정이다. 투숙 기간은 이달 23일부터 내달 24일까지 HLE 경기 일정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 관계자는 “국내외 e스포츠 팬들을 위해 호텔업계 최초로 LOL 챔피언스 코리아 티켓을 패키지와 연계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화생명e스포츠는 2018년 창단 이후 LOL 프로게임단 HLE를 운영하고 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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