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연인과 함께 하세요”…김해시, 설 연휴 관광 명소 5곳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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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4-02-02 17:58 수정 2024-02-02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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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대성동 고분군 (김해시 제공)

경남 김해시가 1일 설 연휴 가볼 만한 관광 명소 5곳을 추천했다. 추천지는 국립김해박물관, 대성동고분군, 가야테마파크, 김해천문대, 낙동강레일파크다.

국립김해박물관은 상설전시실을 전면 리모델링 해 ‘세계유산 가야’를 주제로 새롭게 문을 열었다.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유산 가야의 역사와 문화를 만나볼 수 있다. 설 당일과 매주 월요일(월요일이 공휴일인 경우 공휴일 다음의 첫 번째 평일)은 휴관이다.

대성동 고분군은 1~5세기 가야 연맹을 구성했던 금관가야의 대표 고분군으로 작년 9월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됐다. 가야 정치체가 공유한 고분의 여러 가지 속성의 이른 시기 유형을 잘 보여준다. 바로 옆 대성동 고분박물관에서 대성동 고분군에서 발굴한 유물과 자료들도 확인할 수 있다.
김해가야테마파크 눈썰매장 (김해시 제공)

김해가야테마파크는 겨울 시즌 동안 겨울 대표 콘텐츠 눈썰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또 ‘가야 일루미네이션’ 등 눈과 빛을 접목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특히 설 연휴 기간인 9일부터 12일까지는 설날 특집 ‘2024 청룡아 가야에서 놀자’ 행사도 마련된다.

김해천문대는 김해가야테마파크를 간다면 함께 가기 좋은 곳이다. 정월대보름인 24일 기존 운영 중인 프로그램과 전시관을 비롯해 ‘정월대보름 달맞이 특별 이벤트’도 개최된다.

낙동강레일파크는 레일바이크와 와인동굴이 함께하는 국내 유일의 철도테마파크다. 낙동강 횡단 철교 위를 달리는 레일바이크와 시 특산물인 산딸기 와인을 전시·판매하는 와인동굴, 새마을호 열차를 활용한 열차카페, 철교 위에 올라가 석양을 바라보며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철교 전망대 등이 조성돼 있다.

자세한 사항은 김해관광포털이나 김해문화재단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김해=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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