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래객 2000만명 유치 힘 모으자”…문체부, 관광인 신년 인사회 개최
뉴스1
입력 2024-01-18 13:55 수정 2024-01-18 14:47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8일 오전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4 관광인 신년 인사회에서 관광업계 관계자들과 함께 관광대국 도약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문체부 제공)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협회중앙회와 ‘2024 관광인 신년 인사회’를 개최하고 올해 2000만 관광객 유치를 다짐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오전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관광인의 힘, 함께 이루는 관광대국’이라는 주제로 개최한 신년 인사회엔 유인촌 장관을 비롯해 관광 분야 기관과 단체, 업계, 학계 대표들과 미래 대한민국 관광의 주역이 될 관광고등학교 학생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해 항공과 교통, 쇼핑, 안내, 국방(DMZ 평화의 길) 등 다양한 접점에서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을 받은 관광정책 발전 유공자들도 함께했다.
이 자리에선 대한민국 관광산업의 질적인 성장을 위해 업종별 대표와 종사자들이 관광 서비스 품질 개선 다짐을 선언했다.
유인촌 문체부 장관은 “관광인들의 헌신과 노력 덕분에 지난해 방한 외래관광객이 4년 만에 1000만명을 넘었고 올해는 2000만명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한국의 공연과 웰니스 관광, 미용(뷰티), 음식 등 우리만의 경쟁력 있는 관광콘텐츠로 지역 곳곳에서 다채롭고 풍성한 판을 크게 벌여 ‘2024 한국방문의 해’ 2000만명 유치와 관광대국 도약이라는 의미 있는 결실을 만드는 데 모두가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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