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강릉에 위치한 하슬라아트월드에 1만개 이상의 철골을 이용해 만든 최옥영 작가의 대규모 대지미술 작품 ‘오션스퀘어’가 설치되어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하슬라아트월드는 동해바다를 정면으로 바라보는 복합예술공간으로 뮤지엄호텔, 야외조각공원, 현대미술관, 피노키오박물관, 레스토랑, 바다카페 등을 갖추고 있다. 자연에 기대어 예술을 감상할 수 있는 힐링예술공간으로 잘 알려져 있다.

앞으로는 정동진 바다가, 뒤로는 괘방산이 둘러싸고 있는 하슬라아트월드는 자연을 몸소 체험할 수 있는 힐링 명소로 매서운 강릉 날씨와 상관없이 여행자들의 핫플레이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아울러 이색포토존에서는 인생 사진을 남길 수 있는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다.

최용석 동아닷컴 기자 duck8@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