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난티 앳 부산 빌라쥬, 호텔 등급심사서 5성 획득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4-01-08 10:17 수정 2024-01-08 15:29
아난티가 운영하는 호텔인 ‘아난티 앳 부산 빌라쥬’가 호텔 등급 심사에서 최고 등급인 5성을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 이로써 아난티는 부산에 아난티 앳 부산 코브를 비롯해 총 2개의 5성급 호텔을 보유하게 됐다.
한국관광협회중앙회에서 진행하는 호텔 등급 심사는 각종 시설과 서비스 전반에 걸친 현장 평가와 암행 평가를 거쳐야 한다. 총 1000점 만점 중 900점 이상을 획득해야 5성급 호텔로 인정받는다.
지난해 7월 오픈한 아난티 앳 부산 빌라쥬는 시설과 고객 서비스 등 다양한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난티 앳 부산 빌라쥬는 과거와 미래, 산과 바다, 도시와 전원 등 여행의 시퀀스에서 경험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한 곳에서 누릴 수 있도록 공간으로 기획됐다. 요트를 모티브로 총 114개의 객실이 모두 복층 구조로 설계됐으며, 거실은 커다란 통창으로 구성해 부산 바다와 숲을 감상할 수 있다.
이밖에도 브런치 카페, 이탈리안 레스토랑, 한식 레스토랑 등 13개에 이르는 식·음매장과 중소규모 연회장, 실내외 수영장 및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즐길 수 있는 대규모 복합문화공간 L.P.크리스탈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아난티 관계자는 “아난티 앳 부산 빌라쥬가 오픈 6개월 만에 호텔 최고 등급인 5성을 획득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 5성급 호텔 그 이상의 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보다 정성스럽고 디테일한 서비스와 콘텐츠로 고객분들께 특별한 여정을 선물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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