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칠리아에서 오페라의 감동을

김재성 기자

입력 2023-12-19 03:00 수정 2023-12-19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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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주최 ‘시칠리아 문화 예술 향연’
내년 1월 16일(화)부터 7박 8일 일정
유윤종 기자 등 전문가 동행


이탈리아 시칠리아섬에 있는 타오르미나 그리스 극장. 맵헤드 제공
동아일보가 내년 1월 16일(화)∼23일(화) 이탈리아의 시칠리아섬으로 떠나 7박 8일 동안 오페라 공연과 역사, 문화, 자연, 음식 등의 체험을 할 수 있는 ‘시칠리아 문화 예술 향연’ 여행을 마련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행사에는 문화전문가들이 동행한다.

참가자들은 시칠리아의 두 대표적인 오페라 극장에서 공연을 감상한다. 시칠리아의 도시 카타니아의 마씨모 벨리니 오페라 극장에서는 푸치니 최후의 걸작 ‘투란도트’를, 또 다른 도시 팔레르모의 마씨모 오페라 극장에서는 베르디의 중기 걸작 ‘리골레토’를 관람한다. 세계적인 오페라 공연단이 선보이는 공연에서 풍부한 음악적 감동을 느낄 수 있는 것.

이번 일정에는 동아일보의 유윤종 문화전문기자가 동행한다. 유 기자는 ‘푸치니: 토스카나의 새벽을 무대에 올린 오페라의 제왕’을 집필한 이탈리아 오페라 전문가로, 작곡가와 작품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오페라 감상의 즐거움을 전해준다. 또 이번 행사에는 이현동 맵헤드 대표도 문화가이드로 함께한다.

여행의 참가자는 10명 내외 선착순으로 모집된다. 참가자들은 현지에서 고급 미니밴으로 안전하고 안락하게 이동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tourdonga.com) 참조. 문의 02-361-1414


김재성 기자 kimjs6@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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