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청풍대교 야간경관조명 공사 완료…새 관광명소 부상

뉴스1

입력 2023-11-02 15:42 수정 2023-11-02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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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는 1일 청풍대교 점등식을 개최했다.

충북 제천시가 추진한 청풍대교 야간경관조명 공사가 미무리돼 새로운 관광명소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2일 제천시에 따르면 청풍대교는 북부권역과 남부권역을 연계하는 주요 시설물로 야간경관조명 조성사업을 통해 야간에도 대교를 밝게 비출 수 있는 LED투광등(200~600W)을 설치해 1일 점등식을 했다.

이날 점등식 행사에서는 청풍대교 점등과 함께 청풍호 크루즈가 청풍대교 아래를 지나갔고, 음악과 함께 화려한 폭죽도 선보였다.

도비 포함 총 15억5000만원을 투입한 야간경관조명 조성사업은 2020년부터 2023년까지 4년에 거쳐 시설을 완료했다.

청풍랜드의 무궁화 동산에 토끼, 보름달, 갈대, 수목경관 등을 조성하고 청풍 포토존을 만들어 청풍대교를 배경으로 한 사진촬영 명소로 사랑 받을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이번 관광인프라 조성이 현재 단절된 북부권과 남부권역을 연계한 관광여행을 촉발하기 바란다”라며 “이를 발판 삼아 성공적인 ‘체류형 관광도시 제천’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천=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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