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지난 24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2023 트립닷컴 글로벌 파트너 시상식에서 ‘ 최고의 인기 여행지상’(Most Popular Destination of the Year)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트립닷컴은 세계적 규모의 플랫폼 기반 여행사로, 39개 국가와 지역에서 24개 언어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울과 함께 최고의 인기 여행지로 선정된 곳은 홍콩, 마카오, 발리, 싱가포르, 로스앤젤레스(LA), 시드니, 오키나와 등 총 12곳이다. 국내에서는 서울이 유일하다.

서울관광재단은 트립닷컴의 ‘최고의 해외 파트너상’도 수상했다.

서울시의 올해 8월말 기준 누적 외래 관광객은 540만명으로 지난해 같은 시기(114만명) 대비 373.6% 증가했다.

김영환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지난 9월 발표한 서울관광 10대 핵심과제를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