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휴가는 제주 마을여행으로’…카름스테이 특별 기획전

뉴시스

입력 2023-09-05 18:05 수정 2023-09-05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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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관광공사 10월31일까지 2개월간 운영


제주관광공사는 무더운 여름 혼잡한 성수기를 피해 늦휴가를 가려는 이들을 대상으로 제주 마을로 떠나는 힐링여행 ‘제주 카름스테이’ 특별 기획전을 10월31일까지 2개월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서귀포시와 함께 추진한 지역단위 농촌관광사업의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확보한 농림축산식품부 인센티브 국비를 활용한 제주 카름스테이 연계 체류형 농촌여행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제주도와 서귀포시, 제주관광공사는 성수기 시즌 이후 늦휴가를 떠나려는 이들을 대상으로 제주의 한적한 마을인 카름스테이에서 다양한 체험활동과 지역교류 등 제주만의 특별한 매력을 느끼고 힐링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역주민들과 함께 준비했다.

이번 카름스테이 제주 마을여행 기획전의 주요 프로그램은 ▲한남의 문닫은 머체왓숲길 1박 백패킹 여행 ▲하효의 어르신과 함께하는 제주어 나들이 ▲신흥2리의 이웃들과 즐겨먹던 마을밥상 식객 여행 ▲의귀리의 스트레스를 풀어주는 말테라피여행 등이다.

자세한 카름스테이 상품 정보는 제주관광공사에서 운영하는 비짓제주(www.visitjeju.net)와 제주마을여행 통합브랜드 카름스테이(www.visitjeju.net/kareumstay)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상품 예약은 OTA플랫폼인 이더라운드(www.eataround.co.kr)에서 예약할 수 있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성수기를 피해 제주의 매력적인 마을에서 느긋하게 힐링과 여유를 즐기려는 늦휴가족들을 대상으로 이번 기획전을 준비했다”면서 “앞으로도 현지 지역주민의 삶과 문화 마을공간에서 제주여행을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매력을 만들고 알리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주=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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