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의 고장’ 전북서 식도락 여행 즐겨요
박영민 기자
입력 2023-05-17 03:00
[‘오감 만족’ 남도로 오세요]
군산 짬뽕, 장수 한우
장수 한우여행지를 정할 때 고려하는 여러 요소 가운데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것이 음식이다. 전통과 역사, 맛을 자랑하는 고장 전북은 다른 지역에 비해 음식을 먹기 위해 찾는 관광객 비율이 높은 편이다. 실제 한국관광공사가 2022년 4월부터 2023년 3월까지 전북을 찾은 관광객들의 방문 목적을 조사한 결과 음식이 가장 높았다. 그만큼 맛있는 음식이 많다는 방증이다.
전북의 여러 음식 가운데서도 주목받는 음식이 있다. ‘군산 짬뽕’이다. 군산 짬뽕은 사골이나 닭 육수 베이스에 업소마다 고유 비법을 접목해 얼큰하고 시원하면서 맛이 깊다. 항구도시답게 신선한 해산물을 가득 넣어 관광객들의 입맛을 사로잡는다.
군산 짬뽕군산 짬뽕은 재료와 조리법에 따라 뿔짬뽕, 순짬뽕, 점보차돌짬뽕, 해물왕짬뽕, 홍굴이짬뽕 등 다양한 이름이 붙여져 있어 골라 먹는 재미가 있다. 이 때문에 짬뽕 맛보기는 군산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코스로 자리 잡은 지 오래다. 지난해부터는 관련 축제도 열리고 있다.
청정 고원 장수에서 키워낸 한우도 전북 여행길에 꼭 맛봐야 하는 음식 가운데 하나다. 장수 한우는 육질이 뛰어나 각종 축산물 브랜드 경진대회에서 좋은 평가를 받는다. 특히 지방량이 적고 육질이 부드러우면서 고기의 색이 뛰어나 담백하면서도 고소하다. 매년 가을이면 장수 한우를 저렴하게 맛보고 살 수 있는 ‘한우랑사과랑 축제’가 열린다.
여기에 전주비빔밥, 익산 육회비빔밥, 남원 추어탕, 부안 백합죽과 바지락죽, 정읍 쌍화차, 완주 붕어찜, 진안 애저찜 등도 전북 식도락 여행길에서 꼭 맛봐야 할 메뉴다.
박영민 기자 minpress@donga.com
군산 짬뽕, 장수 한우
장수 한우전북의 여러 음식 가운데서도 주목받는 음식이 있다. ‘군산 짬뽕’이다. 군산 짬뽕은 사골이나 닭 육수 베이스에 업소마다 고유 비법을 접목해 얼큰하고 시원하면서 맛이 깊다. 항구도시답게 신선한 해산물을 가득 넣어 관광객들의 입맛을 사로잡는다.
군산 짬뽕청정 고원 장수에서 키워낸 한우도 전북 여행길에 꼭 맛봐야 하는 음식 가운데 하나다. 장수 한우는 육질이 뛰어나 각종 축산물 브랜드 경진대회에서 좋은 평가를 받는다. 특히 지방량이 적고 육질이 부드러우면서 고기의 색이 뛰어나 담백하면서도 고소하다. 매년 가을이면 장수 한우를 저렴하게 맛보고 살 수 있는 ‘한우랑사과랑 축제’가 열린다.
여기에 전주비빔밥, 익산 육회비빔밥, 남원 추어탕, 부안 백합죽과 바지락죽, 정읍 쌍화차, 완주 붕어찜, 진안 애저찜 등도 전북 식도락 여행길에서 꼭 맛봐야 할 메뉴다.
박영민 기자 minpres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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