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목포-진도에 묵향이 그윽해진다
정승호 기자
입력 2023-05-17 03:00
[‘오감 만족’ 남도로 오세요]
국제수묵비엔날레 9월 개최
수묵화의 전통을 지켜오고 있는 전남. ‘2023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가 목포와 진도 등지에서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열린다. 전남도 제공
전남은 대한민국 수묵의 화맥이 시작된 곳이자 수묵화의 전통을 잘 지켜온 고장이다. 공재 윤두서, 소치 허련, 남농 허건 등 수묵화 거장들의 발자취가 곳곳에 살아 숨 쉬고 있는 예향이다.
‘2023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가 ‘물드는 산, 멈춰선 물-숭고한 조화 속에서’를 주제로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목포시, 진도군 등지서 개최된다.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10개국 160여 명의 유명 작가가 참여해 전통 수묵과 현대 수묵의 조화를 선보일 예정이다.
목포와 진도 등 총 6곳의 주 전시관과 광양·순천·해남 3개의 특별 전시관, 11개의 시군이 참여하는 시군기념전 등 전남 어디서든 수묵의 향을 느낄 수 있다. 전통 수묵화와 미디어아트를 접목한 다양한 장르의 작품 외에도 수묵패션쇼, 수묵콘서트, 대한제국 황실의 수묵유산전 등을 통해 수묵의 매력을 관람객에서 선사할 예정이다.
국제수묵비엔날레 입장권은 8월 31일까지 수묵비엔날레 누리집, 티켓링크를 통해 사전 예매가 가능하다. 어른은 7000원, 청소년은 3000원, 어린이는 2000원이며 도내 유료 관광지, 요식업소, 숙박업소 연계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전남도는 국제수묵비엔날레 성공을 기원하는 행사를 20일 서울 대학로와 인사동에서 개최한다. 수묵비엔날레 체험 부스를 운영하고 거리 홍보 활동에 나선다. 18일부터 24일까지 서울 마로니에공원 지하2층 좋은공연안내센터에서 수도권 수묵 작가 25명이 참여하는 특별 전시회를 연다.
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
국제수묵비엔날레 9월 개최
수묵화의 전통을 지켜오고 있는 전남. ‘2023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가 목포와 진도 등지에서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열린다. 전남도 제공전남은 대한민국 수묵의 화맥이 시작된 곳이자 수묵화의 전통을 잘 지켜온 고장이다. 공재 윤두서, 소치 허련, 남농 허건 등 수묵화 거장들의 발자취가 곳곳에 살아 숨 쉬고 있는 예향이다.
‘2023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가 ‘물드는 산, 멈춰선 물-숭고한 조화 속에서’를 주제로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목포시, 진도군 등지서 개최된다.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10개국 160여 명의 유명 작가가 참여해 전통 수묵과 현대 수묵의 조화를 선보일 예정이다.
목포와 진도 등 총 6곳의 주 전시관과 광양·순천·해남 3개의 특별 전시관, 11개의 시군이 참여하는 시군기념전 등 전남 어디서든 수묵의 향을 느낄 수 있다. 전통 수묵화와 미디어아트를 접목한 다양한 장르의 작품 외에도 수묵패션쇼, 수묵콘서트, 대한제국 황실의 수묵유산전 등을 통해 수묵의 매력을 관람객에서 선사할 예정이다.
국제수묵비엔날레 입장권은 8월 31일까지 수묵비엔날레 누리집, 티켓링크를 통해 사전 예매가 가능하다. 어른은 7000원, 청소년은 3000원, 어린이는 2000원이며 도내 유료 관광지, 요식업소, 숙박업소 연계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전남도는 국제수묵비엔날레 성공을 기원하는 행사를 20일 서울 대학로와 인사동에서 개최한다. 수묵비엔날레 체험 부스를 운영하고 거리 홍보 활동에 나선다. 18일부터 24일까지 서울 마로니에공원 지하2층 좋은공연안내센터에서 수도권 수묵 작가 25명이 참여하는 특별 전시회를 연다.
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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