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 케이블카 설치’ 물었더니 오영훈 제주지사는 부정적
뉴시스
입력 2023-04-13 13:19

오영훈 제주지사는 13일 한라산 케이블카 추진과 관련해 부정적인 입장을 내놓으며 “한라산 백록담 인근까지도 도심항공교통(UAM)을 타고 갈 수 있다”고 밝혔다.
오 지사는 이날 제주시 연동 제주도의회에서 열린 제415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 도정질문에서 강상수 의원(국민의힘·정방·중앙·천지·서홍동)이 한라산 케이블카 추진에 대한 견해를 묻자 이같이 말했다.
오 지사가 “부정적인 견해를 갖고 있다”고 답하자 강 의원은 “도지사께서는 UAM 쪽을 생각하는 것 같다”고 물었다.
오 지사는 “UAM은 2025년도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기 때문에 우선은 내년부터 세계유산본부에서 문화재청과 협의를 통해 무장애 탐방로 사업을 일단 진행할 예정”이라며 “탐방이 어려운 분들에게 탐방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2025년부터 상용화되는 UAM은 헬기 착륙장이 이미 한라산에 있기 때문에 버티포트(UAM의 이착륙장)가 가능한지에 대한 체크가 이뤄지게 될 것”이라며 “그게 가능하다고 결론이 나오면 한라산 백록담 인근까지도 UAM을 타고 갈 수 있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 부분은 한국공항공사와 SK텔레콤, 한화시스템 컨소시엄과 함께 협의를 계속 진행하겠다”고 강조했다.
[제주=뉴시스]
비즈N 탑기사
‘책 출간’ 한동훈, 정계 복귀 움직임에 테마株 강세
조선 후기 화가 신명연 ‘화훼도 병풍’ 기념우표 발행
붕괴 교량과 동일·유사 공법 3곳 공사 전면 중지
명동 ‘위조 명품’ 판매 일당 덜미…SNS로 관광객 속였다
“나대는 것 같아 안올렸는데”…기안84 ‘100 챌린지’ 뭐길래- ‘전참시’ 이연희, 득녀 5개월만 복귀 일상…아침 산책+운동 루틴
- 국내 기술로 개발한 ‘한국형 잠수함’ 기념우표 발행
- ‘아파트 지하주차장서 음주운전’ 인천시의원 송치
- 학령인구 감소 탓에 도심지 초교마저 학급 편성 ‘비상’
- 상속인 행세하며 100억 원 갈취한 사기꾼 일당 붙잡혀
“과자에 반도체 입혔더니”…‘SK하이닉스 과자’ 20만개 팔렸다
의사들이 꼽은 절대 먹지 말아야 할 음식들
올해 주식부자 1위는 이재용…‘30세 이하 100인’엔 BTS 멤버도
내년 입주 ‘반토막’…서울 세입자 ‘월세 인플레’ 직격탄
유류세 인하, 내년 2월까지 연장…車 개소세 할인도 6월까지- “식품관을 패션 편집숍처럼”… ‘하우스오브신세계 청담’, 웰니스 차별화
- 피부과 안 가고 ‘탱탱 피부’ 만드는 가장 쉽고 확실한 방법
- GC녹십자, 연말 이웃돕기 성금 2억원 기탁… 희귀질환자·취약계층 지원
- 학령인구 감소 탓에 도심지 초교마저 학급 편성 ‘비상’
- 닻 올린 마스가… 트럼프 “100배 강한 황금함대 건조, 한국과 협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