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객들 주목”…명동역·김포공항역 물품 보관소 재운영
뉴시스
입력 2023-03-31 17:55

지하철을 타고 서울을 여행하는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던 서울교통공사의 물품보관 서비스 ‘또타 러기지’가 여행객 증가에 발맞춰 속속 오픈하고 있다.
공사는 코로나로 잠정 중단했던 4호선 명동역과 5호선 김포공항역 또타 러기지 2개소를 4월 초부터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또타 러기지는 유상으로 물품 등을 보관해주는 지하철역 서비스다. 시민과 외국인 관광객이 캐리어 등을 맡기고 쇼핑을 즐기거나 편하게 다른 장소로 이동할 수 있어 만족도가 높다.
이번에 운영을 재개하는 명동역과 김포공항역은 관광객 유입이 매우 높은 곳이다. 명동역은 일상 회복과 함께 승하차 인원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고, 김포공항역 역시 해외여행 증가 추세에 따라 수요가 늘 전망이다.
명동역과 김포공항역이 합류하면서 현재 운영 중인 서울 지하철역 또타 러기지는 1호선 서울역과 2호선 홍대입구역 포함 총 4개소로 늘었다.
공사는 5월부터 지하철역에서 공항 또는 KTX역까지 캐리어 등 물품을 배송하는 서비스도 시행할 예정이다. 시민들은 집 근처 지하철역 물품보관함(T-Locker)에 짐을 맡기고 출근했다가 퇴근길에 공항이나 KTX역에서 짐을 찾은 뒤 곧바로 여행길에 오를 수 있다. 온·오프라인 이용이 가능하며, 온라인에서는 3개 언어로 결제 가능하다.
이은기 서울교통공사 신성장본부장은 “앞으로 서울지하철 기반의 편의 서비스가 서울을 대표하는 경험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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