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표 벚꽃축제 4년 만에 열린다
최창환 기자
입력 2023-03-03 03:00
[부울경 관광 명소]
창원 진해 여좌천

한국의 대표 벚꽃축제인 진해군항제가 25일부터 4월 3일까지 경남 진해 여좌천 등 창원시 곳곳에서 열린다. 코로나19로 중단된 지 4년 만에 열리는 축제다. 여좌천은 진해를 대표하는 벚꽃 명소다. 여좌천은 일제강점기 만들어진 도시 하천이다. 봄이면 하천 양쪽 1.5㎞ 구간을 따라 심은 왕벚나무에서 흩날리는 벚꽃 잎이 ‘벚꽃 터널’을 이룬다. 밤이면 LED 불빛과 가로등이 벚꽃을 비춰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연인들이 손을 잡고 걸으면 결혼에 성공한다는 ‘로망스 다리’도 유명하다. 2012년 미국 CNN방송이 ‘한국에서 꼭 가봐야 할 50곳’에서 17위로 여좌천 일대를 꼽기도 했다.
올해 군항제 개막행사(전야제)는 24일 오후 7시 진해공설운동장에서 열린다. 창원시는 군항, 벚꽃, 방산 등 3대 테마로 이번 행사를 꾸며 국내외 관광객 450만 명을 유치하겠다는 목표다. 바다를 끼고 있는 진해의 해군 모항으로서의 상징성과 해양관광 장점을 결합해 축제를 펼쳐나가겠다는 구상이다. 진해 중원로터리 인근에 집중됐던 주요 행사 장소도 진해루·해군사관학교 등으로 확대한다. 축제 기간 진해 군악의장 페스티벌, 추모대제, 승전행차, 호국 퍼레이드, 블랙이글스 에어쇼, 벚꽃 야행, 군 관련 체험행사 등이 펼쳐진다. 창작뮤지컬 ‘안골포해전’ ‘경화역 러브스토리 공모전’ 등도 열린다. 창원의 주력산업인 방위산업 전시·홍보존을 운영한다.
최창환 기자 oldbay77@donga.com
창원 진해 여좌천

한국의 대표 벚꽃축제인 진해군항제가 25일부터 4월 3일까지 경남 진해 여좌천 등 창원시 곳곳에서 열린다. 코로나19로 중단된 지 4년 만에 열리는 축제다. 여좌천은 진해를 대표하는 벚꽃 명소다. 여좌천은 일제강점기 만들어진 도시 하천이다. 봄이면 하천 양쪽 1.5㎞ 구간을 따라 심은 왕벚나무에서 흩날리는 벚꽃 잎이 ‘벚꽃 터널’을 이룬다. 밤이면 LED 불빛과 가로등이 벚꽃을 비춰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연인들이 손을 잡고 걸으면 결혼에 성공한다는 ‘로망스 다리’도 유명하다. 2012년 미국 CNN방송이 ‘한국에서 꼭 가봐야 할 50곳’에서 17위로 여좌천 일대를 꼽기도 했다.
올해 군항제 개막행사(전야제)는 24일 오후 7시 진해공설운동장에서 열린다. 창원시는 군항, 벚꽃, 방산 등 3대 테마로 이번 행사를 꾸며 국내외 관광객 450만 명을 유치하겠다는 목표다. 바다를 끼고 있는 진해의 해군 모항으로서의 상징성과 해양관광 장점을 결합해 축제를 펼쳐나가겠다는 구상이다. 진해 중원로터리 인근에 집중됐던 주요 행사 장소도 진해루·해군사관학교 등으로 확대한다. 축제 기간 진해 군악의장 페스티벌, 추모대제, 승전행차, 호국 퍼레이드, 블랙이글스 에어쇼, 벚꽃 야행, 군 관련 체험행사 등이 펼쳐진다. 창작뮤지컬 ‘안골포해전’ ‘경화역 러브스토리 공모전’ 등도 열린다. 창원의 주력산업인 방위산업 전시·홍보존을 운영한다.
최창환 기자 oldbay7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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