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의 못 쓰는 기내 담요 활용법… 임직원 바느질로 재탄생한 핫팩 270개 기부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22-12-22 14:46 수정 2022-12-22 14:52
‘기내 담요 업사이클링’ 봉사활동
임직원 참여해 핫팩 270개 완성
시립 돈의동 쪽방상담소에 기부
종로구 독거 어르신·취약계층 전달
대한항공 임직원들이 직접 바느질해 만든 핫팩 커버
대한항공은 재사용이 어려워진 기내 담요를 물주머니(핫팩) 소재로 활용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기내 담요 업사이클링’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기내 담요를 소재로 활용한 핫팩 커버 제작에는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임직원들은 핫팩 커버 다이(DIY) 키트를 받아 설명서를 보고 직접 완성품을 만들어 제출했다. 해당 키트를 통해 사용하지 못하고 버려야 하는 기내 담요가 오랜 시간 온도를 따뜻하게 유지시켜주는 핫팩 커버로 거듭났다.
임직원들은 지난달 28일부터 12월 9일까지 핫팩 커버 제작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약 200명의 정성스러운 바느질로 핫팩 커버 270여개를 완성했다. 임직원들이 직접 만든 핫팩 커버는 시립 돈의동 쪽방상담소에 기부했다. 기내 담요를 소재로 만들어진 핫팩은 서울 종로구에 거주하는 독거 어르신과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지역사회와 연계한 이웃돕기 봉사활동에 참여해 나눔 가치를 실현하고 버려야 하는 자원을 새로운 용도로 재탄생시켜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줄였다는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사회 구현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임직원 참여해 핫팩 270개 완성
시립 돈의동 쪽방상담소에 기부
종로구 독거 어르신·취약계층 전달
대한항공 임직원들이 직접 바느질해 만든 핫팩 커버임직원들은 핫팩 커버 다이(DIY) 키트를 받아 설명서를 보고 직접 완성품을 만들어 제출했다. 해당 키트를 통해 사용하지 못하고 버려야 하는 기내 담요가 오랜 시간 온도를 따뜻하게 유지시켜주는 핫팩 커버로 거듭났다.
임직원들은 지난달 28일부터 12월 9일까지 핫팩 커버 제작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약 200명의 정성스러운 바느질로 핫팩 커버 270여개를 완성했다. 임직원들이 직접 만든 핫팩 커버는 시립 돈의동 쪽방상담소에 기부했다. 기내 담요를 소재로 만들어진 핫팩은 서울 종로구에 거주하는 독거 어르신과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지역사회와 연계한 이웃돕기 봉사활동에 참여해 나눔 가치를 실현하고 버려야 하는 자원을 새로운 용도로 재탄생시켜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줄였다는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사회 구현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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