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콰이강의 다리 스카이워크 입장객 250만명 돌파
뉴시스
입력 2022-10-14 16:20

경남 창원특례시는 마산합포구 구산면 저도 콰이강의 다리 스카이워크의 입장객이 250만명을 넘어섰다고 14일 밝혔다.
스카이워크 250만번째 입장객은 대구에 거주하는 김미연(53·여)씨로 트래킹을 하기 위해 저도 비치로드를 찾았다가 인근 관광지인 스카이워크에 들렀다.
김씨는 “창원에 바다를 보며 걷기 좋은 둘레길이 있다고 해서 먼 거리를 왔는데, 우연히 들른 스카이워크에서 뜻밖의 행운을 잡게 되어 기쁘다”며 소감을 전했다.
250만번째 입장객에게는 앞날에 꽃길만 가득하길 바라는 의미로 꽃다발과 창원의 대표 관광시설인 로봇랜드·무빙보트 무료 이용권을 선물했다.
저도 콰이강의 다리는 구산면 구복리와 저도를 연결하는 길이 170m, 폭 3m 규모의 붉은색 보행용 다리로 1987년 차량 통행용으로 건설됐으나 2004년 바로 옆에 새 다리가 생기면서 오래된 다리의 바닥을 일부 걷어내고 투명 강화유리를 깔아 2017년 3월 스카이워크로 재개장했다.
발아래로 바다가 훤히 비춰 짜릿함은 물론 밤이면 형형색색 경관 조명으로 낭만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다리 옆에는 한 달, 또는 1년 뒤에 엽서를 받아볼 수 있는 느린 우체통도 있다.
정진성 관광과장은 “저도 콰이강의 다리 스카이워크는 코로나19가 한창이던 때도 꾸준한 인기를 이어오면서 창원관광의 효자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며 “저도 비치로드, 해양드라마세트장, 로봇랜드 등 구산면 관광 시설이 상생하도록 특색 있는 콘텐츠 발굴과 인프라 개선 등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창원=뉴시스]
비즈N 탑기사
‘책 출간’ 한동훈, 정계 복귀 움직임에 테마株 강세
조선 후기 화가 신명연 ‘화훼도 병풍’ 기념우표 발행
붕괴 교량과 동일·유사 공법 3곳 공사 전면 중지
명동 ‘위조 명품’ 판매 일당 덜미…SNS로 관광객 속였다
“나대는 것 같아 안올렸는데”…기안84 ‘100 챌린지’ 뭐길래- ‘전참시’ 이연희, 득녀 5개월만 복귀 일상…아침 산책+운동 루틴
- 국내 기술로 개발한 ‘한국형 잠수함’ 기념우표 발행
- ‘아파트 지하주차장서 음주운전’ 인천시의원 송치
- 학령인구 감소 탓에 도심지 초교마저 학급 편성 ‘비상’
- 상속인 행세하며 100억 원 갈취한 사기꾼 일당 붙잡혀
의사들이 꼽은 절대 먹지 말아야 할 음식들
“과자에 반도체 입혔더니”…‘SK하이닉스 과자’ 20만개 팔렸다
[단독]제너시스BBQ 김지훈 대표 물러나…영입된 지 불과 5개월 만에 교체
‘영하 20도’ 최강한파 심장도 떨고 있다…‘이 질환’ 주의
삼성전자, CES 2026서 대규모 단독 전시관 운영… ‘AI 리빙 플랫폼’ 조성- 올해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 6% 올라 4년 만에 최대…서울은 12.5%
- 은행권 10월 대출 연체율 0.58%…전월 대비 0.07%p 상승
- 계란 한판 한달새 다시 7000원대… 불안한 ‘서민밥상’
- 올해 주식부자 1위는 이재용…‘30세 이하 100인’엔 BTS 멤버도
- 내년 입주 ‘반토막’…서울 세입자 ‘월세 인플레’ 직격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