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꽃 활짝 핀 경기지역 명소는…가평 23코스·부천 55코스
뉴스1
입력 2022-04-14 08:55 수정 2022-04-14 08:56
경기도가 ‘경기둘레길’ 내 봄꽃명소 2개 코스(가평 23코스, 부천 55코스)를 소개했다. 사진은 부천 55코스에 핀 진달래꽃 모습. 경기도 제공경기도가 봄꽃이 만개하는 4월을 맞아 도 외곽지역 860㎞를 연결한 ‘경기둘레길’ 내 봄꽃명소 2개 코스를 소개했다.
2개 코스는 ‘가평 23코스’ ‘부천 55코스’로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고 가족과 함께 걷을 수 있는 곳이다.
경춘선 청평역에서 시작하는 가평 23코스는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하는 북한강 수변을 지나는 벚꽃명소다. 그동안 인도가 없어 걷기에는 위험하다는 지적이 있었지만 경기둘레길 사업을 통해 별도 데크를 설치, 안전하게 ‘벚꽃’을 만끽할 수 있다.
특히 북한강을 지나는 청평대교에서 바라보는 청평댐·북한강 풍경과 매월 끝자리 2일과 7일 열리는 5일장에서 시골장의 인심을 덤으로 느낄 수 있다.
수도권 1호선 소사역에서 시작하는 부천 55코스는 서해안 바닷가 경기갯길을 지나 시흥시를 거쳐 부천시에 이르는 길로 ‘진달래’ 명소인 원미산을 횡단한다.
원미산은 해발 168m로 그렇게 높지 않아 가족, 연인들이 능선을 따라 주변 도심지를 조망하고 온 산에 붉게 피어 있는 진달래꽃을 따라 걸을 수 있다.
경기둘레길에 대한 노선별 교통정보 및 세부 정보는 경기둘레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갈림길이나 중요구간에 안내판도 설치했고 50m마다 배치된 간이 안내 표식(리본)으로 길을 잃지 않고 둘레길을 이용할 수 있다.
걷기에 즐거움을 더하기 위해 각 코스 시점과 종점에 스탬프함을 설치해 인증할 수 있도록 했고, 스탬프북은 경기둘레길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무료로 1인 2부씩 받을 수 있다.
도 관계자는 “대중교통으로 접근이 편리하고 걷기도 쉬운 코스인 만큼 많은 분이 쉽게 만개한 봄꽃을 맘껏 즐길 수 있다”며 “계속해서 계절마다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둘레길을 선정해 소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기둘레길은 도내 15개 시·군의 중간중간 끊겼던 숲길, 마을안길, 하천길, 제방길 등 기존 길을 연결한 것으로 지난해 11월 60개 코스 전 구간이 개통됐다.
(수원=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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