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크스바겐 제타, 가장 멋진 차 상위 10개 모델 포함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입력 2017-05-30 12:07 수정 2017-05-30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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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크스바겐 제타가 미국 자동차 평가업체 켈리블루북(Kelley Blue Book)이 선정하는 ‘가장 멋진 차 상위 10개 모델’에 선정됐다.

켈리블루북은 2003년부터 매년 이 리스트를 선정해 오고 있다. 제타는 볼륨 모델 부문에서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헨드릭 무스(Hendrik Muth) 폴크스바겐 아메리카 제품 마케팅 및 전략 담당 수석 부사장 는 “폴크스바겐이 켈리블루북이 선정하는 가장 멋진 차에 선정돼 영광”이라며 “제타는 스포티하고 다이내믹한 주행감각과 최고 수준의 품질을 갖춘 폭스바겐의 핵심 모델”이라고 했다.

잭 네라드(Jack R. Nerad) 켈리블루북 수석 편집 디렉터이자 수석 시장 분석가는 “제타는 시장에서 가장 합리적인 유럽 세단으로 특유의 만족스러운 주행감각과 고급스러운 인테리어 감각을 결합해 경쟁 차종과 차별화시켰다”고 말했다.

6세대 제타는 지난 수년 간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폭스바겐 모델이다. 2017년형 제타는 미국 고속도로 교통 안전국(NHTSA)에서 별5개로 최고 안전등급을 받았고,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가 발표한 ‘가장 안전한 자동차’로 선정되기도 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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