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SUV 출시 앞둔 람보르기니, 전용 도색공장 설립… 생산 규모 확대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17-05-26 19:58 수정 2017-05-26 20:04
람보르기니 CEO 스테파노 도메니칼리와 우루스 콘셉트
람보르기니가 브랜드 최초의 SUV 모델인 ‘우루스(Urus)’의 내년 출시를 앞두고 본격적으로 생산 기지 확대에 나섰다.람보르기니는 지난 22일 이탈리아 산타가타 볼로냐에 우루스 전용 도색공장을 만들고 있다고 밝혔다. 이 공장은 우루스 출시에 맞춰 내년 말 완공될 예정이며 향후 생산 기지 규모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
도색 공장이 만들어지면서 람보르기니의 전체 생산 기지 규모는 계획보다 1만㎡ 넓어진 16만㎡가 될 전망이다. 기지 규모 확대는 일자리 창출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우루스 생산을 위해 700여 개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람보르기니 측은 내다봤다.
람보르기니 공장
스테파노 도메니칼리(Stefano Domenicali) 람보르기니 CEO는 “우루스 출시를 앞두고 생산 기지 확대를 전략적으로 추진 중이다”며 “새로운 도색공장은 친환경 생산시설로 만들어지며 일자리 창출 등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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