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 공연장 추락 사고, 행사 주관한 이데일리TV 공식사과
동아경제
입력 2014-10-18 12:04 수정 2014-10-18 12:22

경기 성남시 판교 테크노밸리 야외 공연장에서 환풍구 추락 사고가 발생해 27명의 사상자를 낸 가운데, 행사 주관사인 이데일리TV가 공식 사과했다.
이데일리TV와 이데일리는 사고 하루 뒤인 18일 오전 자사 홈페이지에 팝업창을 띄워 희생자를 애도하고 사태수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데일리 측은 이 글에서 "10월17일 경기도와 경기과학기술진흥원이 주최하고 이데일리TV와 이데일리가 주관사로 참여한 '제1회 판교벤처밸리 페스티벌'에서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가슴 아픈 사고가 있었다"고 했다.
이어 "주관사로서 이번 사고에 대해 심심한 유감의 뜻을 표하고 유가족 여러분께 진심 어린 조의를 표한다. 사태수습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17일 오후 성남 판교 테크노밸리 야외 공연장에서 열린 걸그룹 공연 도중 하중을 견디지 못한 지하주차장 환풍구 덮개가 붕괴, 그 위에 서 있던 관람객 27명이 20m 아래로 추락했다.
경기 판교 공연장 추락 사고 대책본부는 환풍구에서 추락한 27명 가운데 16명이 사망하고 5명은 중상, 6명은 경상이라고 전했다.
판교 공연장 추락 사고로 일부 중상자는 각기 수술이 진행 중이거나 진행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동아오토제보 c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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