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풍웡 중국 강타, 주민 10만 명 비상 대기령
동아경제
입력 2014-09-23 14:40 수정 2014-09-23 14:44
사진=태풍 풍윙 중국 강타(기상청)태풍 풍웡 중국 강타, 주민 10만 명 비상 대기령
제16호 태풍 풍웡이 중국을 강타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우리나라에 긴장감을 전하고 있다.
중국 중앙기상대는 풍웡이 지난 22일 오후 7시 35분(현지시간) 저장성 샹산현 연해지역을 강타했다고 밝혔다.
태풍 풍웡이 관통한 저장성 윈저우시 모든 학교에는 휴교령이 내려지고, 주민 10만 명에게 비상 대기령이 떨어지는 등 큰 피해를 입혔다.
태풍 풍웡은 중국 강타 이후 현재 상하이 남남동쪽 해상에서 이동 중이다.
한편, 태풍 풍웡의 간접 영향권에 드는 우리나라는 한반도 상공에 많은 수증기가 유입되면서 23일부터 제주도에서 비가 내리기 시작해 24일에는 전국 대부분 지방에서 비가 올 것으로 보인다.
낮에 전남 해안부터 비가 시작되고 늦은 오후에는 충청 이남 지방, 늦은 밤에는 경기 북부와 강원 중북부를 제외한 전국에 비가 올 것으로 예측된다.
충청과 남부, 경기와 강원 남부에는 내일까지 50~100mm의 비가 내리겠고, 서울은 늦은 밤부터, 경기 북부, 강원 중북부 내륙에는 내일부터 20~6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태풍 풍웡 중국 강타 소식에 누리꾼들은 “태풍 풍웡 중국 강타, 중국은 피해가 크네”, “태풍 풍웡 중국 강타, 얼마나 세길래”, “태풍 풍웡 중국 강타, 어마어마 하네”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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