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은숙 사기 혐의 불구속 기소…리스 차량은 시가 2억 원 상당 포르쉐 ‘파나메라’
동아경제
입력 2014-08-04 10:27 수정 2014-08-04 10:45
사진=스포츠동아DB계은숙 사기 혐의 불구속 기소…리스 차량은 시가 2억 원 상당 포르쉐 ‘파나메라’
가수 계은숙(52)이 사기 혐의로 경찰에 불구속 기소 소식이 알려졌다.
3일 서울중앙지검 형사7부에 따르면 가수 계은숙이 고가의 외제차를 리스하고 대금을 내지 않은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관련 보도에 따르면 계은숙은 2013년 5월 서울 강남구 대치동의 한 수입차 매장에서 ‘제주의 한 호텔에서 출연료 2억 원을 받기로 했다’는 내용의 공연 계약서를 보여주고 포르쉐 파나메라4S 차량을 넘겨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매달 리스료만 382만원에 달하는 포르쉐 파나메라 4S 스포츠카는 시가 2억 원 정도이며, 당시 계은숙은 허위로 작성된 2억 원대 출연료 공연 계약서를 보여 주고 차를 받아갔으며, 이를 담보로 사채업자에게 5천만 원을 빌려 대금을 지불하지 않자 캐피탈 업체로 고소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계은숙 측은 ‘지인이 차를 리스 할 때 보증을 선 것이며, 보증을 잘못 선 것뿐이지 차를 보지도 못했다’고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계은숙은 과거 일본에서 활동하다 2008년 일본 도쿄지방재판소로부터 각성제 단속법 위반죄로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고 이후 일본에서 강제 추방된 바 있다.
계은숙 사기 혐의 불구속 기소 소식에 누리꾼들은 “계은숙 사기 혐의 불구속 기소, 어떻게 이런일이”, “계은숙 사기 혐의 불구속 기소, 누구 말이 맞는 거지?”, “계은숙 사기 혐의 불구속 기소, 곧 밝혀지겠지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오토 기사제보 car@donga.com
비즈N 탑기사
‘책 출간’ 한동훈, 정계 복귀 움직임에 테마株 강세
조선 후기 화가 신명연 ‘화훼도 병풍’ 기념우표 발행
붕괴 교량과 동일·유사 공법 3곳 공사 전면 중지
명동 ‘위조 명품’ 판매 일당 덜미…SNS로 관광객 속였다
“나대는 것 같아 안올렸는데”…기안84 ‘100 챌린지’ 뭐길래- ‘전참시’ 이연희, 득녀 5개월만 복귀 일상…아침 산책+운동 루틴
- 국내 기술로 개발한 ‘한국형 잠수함’ 기념우표 발행
- ‘아파트 지하주차장서 음주운전’ 인천시의원 송치
- 학령인구 감소 탓에 도심지 초교마저 학급 편성 ‘비상’
- 상속인 행세하며 100억 원 갈취한 사기꾼 일당 붙잡혀
‘국회 통역기’ 거부한 쿠팡 대표… “몽둥이도 모자라” 질타 쏟아져
보육수당 1인당 월 20만원 비과세…초등 1~2학년 예체능 학원비 세액공제
“기름 넣기 무섭네”…고환율에 석유류 가격 6.1% 급등
해킹사태 KT “위약금 면제-데이터 100GB 제공”
연말 환율 1439원 ‘역대 3위’… 기업 “외화빚 늘고 환차손 큰 부담”- 정부, 동절기 취약계층 지원 총력…난방비·교통비 부담 낮춘다
- “아침 공복 커피, 다이어트에 좋다?”…혈당·위장에 숨은 변수
- LH, 남양주진접2·구리갈매역세권 등 총 1291호 공급
- 붉은 말의 해, 살곶이 벌판을 물들이는 생명의 기운[전승훈 기자의 아트로드]
- 오피스텔마저 오른다…매매가 상승률 3년 7개월만에 최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