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봄 입건유예, 4년 전 국내에 유통 금지약물 들여오다 적발돼
동아경제
입력 2014-07-01 08:59 수정 2014-07-01 09:30
사진=동아일보DB박봄 입건유예
걸그룹 2NE1의 멤버 박봄이 4년 전 마약을 몰래 들여오다 적발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다.
30일 한 매체 보도에 따르면 박봄은 2010년 10월 국제 특송 우편으로 필로폰과 유사 성분의 마약류 암페타민 80여 정을 미국에서 들여오려다 인천국제공항 세관에 적발됐지만 입건 유예된 것으로 알려졌다.
암페타민은 강력한 중추신경계 흥분제로 마약류로 분류돼 국내에선 유통이 금지된 약물이다.
하지만 검찰은 암페타민이 미국에서는 처방전을 통해 합법적으로 살 수 있는 약품이고, 박 씨가 미국에서 암페타민을 처방받은 적이 있다는 정황을 고려해 입건유예로 처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검찰이 마약사범에 대해서는 구속수사가 관행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봐주기 수사를 했다는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4년 전 박봄 입건유예 소식에 누리꾼들은 “4년 전 박봄 입건유예, 왜 이제 와서”, “4년 전 박봄 입건유예, 내용을 모르니...뭐라 할말이없네”, “4년 전 박봄 입건유예, 별거 아닐 수도”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오토 기사제보 car@donga.com
비즈N 탑기사
‘책 출간’ 한동훈, 정계 복귀 움직임에 테마株 강세
조선 후기 화가 신명연 ‘화훼도 병풍’ 기념우표 발행
붕괴 교량과 동일·유사 공법 3곳 공사 전면 중지
명동 ‘위조 명품’ 판매 일당 덜미…SNS로 관광객 속였다
“나대는 것 같아 안올렸는데”…기안84 ‘100 챌린지’ 뭐길래- ‘전참시’ 이연희, 득녀 5개월만 복귀 일상…아침 산책+운동 루틴
- 국내 기술로 개발한 ‘한국형 잠수함’ 기념우표 발행
- ‘아파트 지하주차장서 음주운전’ 인천시의원 송치
- 학령인구 감소 탓에 도심지 초교마저 학급 편성 ‘비상’
- 상속인 행세하며 100억 원 갈취한 사기꾼 일당 붙잡혀
‘국회 통역기’ 거부한 쿠팡 대표… “몽둥이도 모자라” 질타 쏟아져
보육수당 1인당 월 20만원 비과세…초등 1~2학년 예체능 학원비 세액공제
“기름 넣기 무섭네”…고환율에 석유류 가격 6.1% 급등
해킹사태 KT “위약금 면제-데이터 100GB 제공”
연말 환율 1439원 ‘역대 3위’… 기업 “외화빚 늘고 환차손 큰 부담”- 정부, 동절기 취약계층 지원 총력…난방비·교통비 부담 낮춘다
- “아침 공복 커피, 다이어트에 좋다?”…혈당·위장에 숨은 변수
- LH, 남양주진접2·구리갈매역세권 등 총 1291호 공급
- 붉은 말의 해, 살곶이 벌판을 물들이는 생명의 기운[전승훈 기자의 아트로드]
- 오피스텔마저 오른다…매매가 상승률 3년 7개월만에 최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