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 ‘30대 한정’ S60·V60 폴스타 출시… 데일리 퍼포먼스카 지향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17-02-23 12:12 수정 2017-02-23 14:33
볼보 S60·V60 폴스타 (사진=김민범 기자)볼보에 따르면 폴스타는 지난 1996년 이후 20년간 스칸디나비안 투어링카 챔피언십(Scandinavian Touring Car Championship, STCC)에 출전하면서 쌓아온 모터스포츠 노하우를 볼보자동차에 접목한 고성능 버전이다. S60과 V60 폴스타는 기존 모델에서 디자인과 브레이크, 파워트레인 등 총 52가지의 사양을 업그레이드해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는 모델로 만들어진 것이 특징이다.

볼보 S60·V60 폴스타 (사진=김민범 기자)S60·V60 폴스타의 파워트레인은 터보차저와 슈퍼차저가 동시에 적용된 2.0리터 4기통 가솔린 엔진이 탑재돼 최고출력 367마력, 최대토크 47.9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 도달에 걸리는 시간은 S60과 V60 폴스타가 각각 4.7초, 4.8초다.
볼보 S60·V60 폴스타 (사진=김민범 기자)

볼보 S60·V60 폴스타 (사진=김민범 기자)실내는 폴스타 특유의 구성으로 완성됐다. 카본 소재가 적용된 센터콘솔과 전용 기어노브, 블루 컬러 스티치 등으로 꾸며졌다. 스티어링 휠과 도어, 암레스트 등은 누벅 가죽 소재로 마감 처리했다.


볼보 S60·V60 폴스타 (사진=김민범 기자)이윤모 볼보자동차코리아 대표는 "S60·V60 폴스타의 국내 출시를 통해 볼보가 안전을 넘어 고성능 퍼포먼스까지 갖춘 프리미엄 브랜드로 인식기를 기대한다”며 “향후 폴스타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볼보 S60·V60 폴스타 (사진=김민범 기자)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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