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에이치 아너힐즈’ 청약경쟁률 100대 1…올해 수도권 최고 기록
동아닷컴 김미혜 기자
입력 2016-08-25 08:48 수정 2016-08-25 09:42
디에이치 아너힐즈 조감도(자료제공:현대건설)
서울 강남구 개포주공3단지를 재건축한 현대건설의 ‘디에이치 아너힐즈’가 올해 수도권 최고 평균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가구 1순위 마감했다.24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디에이치 아너힐즈의 1순위 청약접수 결과 전체 63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총 6339명이 몰려 평균 100.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달 서울 동작구 ‘아크로리버하임’이 기록한 평균 89.54대 1을 넘는 올해 수도권 최고 경쟁률이다.
특히 전용면적 84㎡A의 경우 1가구 모집에 1198건이 접수돼 1198대 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앞서 디에이치 아너힐즈는 3.3㎡당 평균 4310만 원으로 분양보증 승인을 신청했으나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고분양가를 이유로 반려했다. 이후 4137만 원으로 최종 분양승인을 받았다.
정부는 지난달 1일부터 중도금 대출 규제 강화 방침을 적용해 1인당 보증건수 2건, 보증한도 총금액 6억 원(지방 3억 원)으로 제한하고 있다.
모든 주택형이 분양가 9억 원이 넘는 디에이치 아너힐즈는 계약금 10%와 중도금 전액을 모두 계약자가 마련해야 하는 조건에도 이뤄진 결과라 눈길을 끈다.
단지는 전용면적 49~T148㎡ 총 1320가구 규모로 이중 69가구(전용 84~131㎡)가 일반분양 됐다. 오는 31일 당첨자 발표 후 내달 6∼8일 3일간 계약이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도곡동 힐스테이트 갤러리(서울시 강남구 도곡1동 914-1) 3층에 있다.
동아닷컴 김미혜 기자 roseline@donga.com
비즈N 탑기사
- 김숙 “내 건물서 거주+월세 수입 생활이 로망”
- “20억 받으면서 봉사라고?”…홍명보 감독 발언에 누리꾼 ‘부글’
- 세계적 유명 모델이 왜 삼성역·편의점에…“사랑해요 서울” 인증샷
- “사람 치아 나왔다” 5000원짜리 고기 월병 먹던 中여성 ‘경악’
- “모자로 안가려지네”…박보영, 청순한 미모로 힐링 여행
- 엄마 편의점 간 사이 ‘탕’…차에 둔 권총 만진 8살 사망
- 8시간 후 자수한 음주 뺑소니 가해자…한문철 “괘씸죄 적용해야”
- 교보생명, 광화문글판 가을편 새단장…윤동주 ‘자화상’
- 힐러리 “내가 못 깬 유리천장, 해리스가 깨뜨릴 것”
- ‘SNS 적극 활동’ 고현정…“너무 자주 올려 지겨우시실까봐 걱정”
- 둔촌주공, 공사비 갈등에 도로-조경 등 스톱… 내달 입주 차질 우려
- [단독]“中직구서 물건 떼다 되팔아 수익”… 쇼핑몰 창업 사기 주의보
- [머니 컨설팅]부득이하게 받은 상속주택, 세 부담 걱정된다면
- 몰디브는 심심한 지상낙원?… 노느라 쉴 틈 없는 리조트는 이곳
- [헬스캡슐] 임상고혈압학회, 日과 교류 기반 마련 外
- 갑자기 아플 땐 대형병원으로? 병명 모를 땐 동네 응급실 찾으세요 [우리 동네 응급실]
- 기업 10곳 중 8곳 “정년 연장 긍정적”…평균 65.7세
- “AI비서 선점” 빅테크 열전… MS ‘자율비서’ 더 진화
- ‘두께 10.6mm’ 갤럭시 Z폴드 출시… 삼성도 ‘얇기의 전쟁’ 참전
- 600년 남대문시장 확 바뀐다… “역사 명소 연결해 상권 활성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