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전세난 피하는 수도권 유망단지 ‘주목’
동아닷컴 김미혜 기자
입력 2016-06-09 14:44 수정 2016-06-09 14:45

이들 지역은 서울과 붙어있거나 가까워 전통적인 대체 주거지로 주목받고 있으며 향후 신분당선 개통 등 개발호재가 예정됐다.
전세난을 피해 경기도로 이사하는 사람이 급증하면서 지난달 말 서울의 주민등록인구는 999만5784명으로 조사됐다. 한 달 새 7195명 줄어 지난 1988년 이후 28년 만에 서울 인구가 1000만 명 아래로 집계됐다.
반면 서울 주민들의 전세 이주 영향으로 경기도 인구는 지난달 1259만4829명으로 지난 2010년 1178만6622명보다 6.85% 증가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전세난을 피해 이주하는 경우 계약금 정액제나 중도금 무이자 여부를 꼼꼼하게 따져봐야 한다”며 “서울 접근성이 좋은지 실제로 지역을 방문해보는 것도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효성은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성복동 558-22번지 일원에 ‘수지성복 효성해링턴 코트’를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2~지상 4층, 16개동, 전 세대 84㎡ 총 236가구 규모다.
단지 1분 거리에 위치한 서수지IC를 통해 용인-서울 고속도로를 이용하면 판교까지 약 10분, 강남은 약 20분대에 도달할 수 있다. 또 지난 1월 말 개통된 신분당선 성복역을 통해 강남까지 약 20분대에 이동 가능하다.
오는 2018년 롯데마트와 롯데시네마가 입점하는 롯데 복합몰이 들어설 예정이며 판교 현대백화점과 광교 신도시를 아우르는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60%)을 제공하며 1차 계약금 1000만 원 정액제를 시행한다. 특별공급 또는 청약 1순위 신청을 한 고객을 대상으로 사은품을 증정하는 행사도 마련됐다.
분양일정은 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9일 1순위, 10일 2순위 접수를 받는다. 16일 당첨자발표 후 21~23일 3일간 정당계약을 실시한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구미동 152번지에 있다.
동아닷컴 김미혜 기자 roselin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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