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하남미사 업무용지 6필지 공급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입력 2016-05-30 14:29 수정 2016-05-30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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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는 미사강변도시 업무용지 6필지(8448㎡)를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한다고 30일 밝혔다.

LH에 따르면 필지당 면적은 1173~1666㎡이고 공급 예정 가격은 3.3㎡당 1706만~2096만원이다. 건폐율은 60%, 용적률은 600%다.

이 부지는 2018년 개통 예정인 지하철 5호선 미사역세권 내에 위치해 있다. 미사강변도시는 면적 5463㎡, 수용인구 9만4000명 규모의 공공주택지구다. 지난 2014년 6월 첫 입주를 시작으로 올해 말까지 17개 블록, 2만 세대가 입주한다.

북쪽과 동쪽으로 한강이 흐르고 미사리 조정경기장, 검단산, 예봉산, 팔당유원지 등이 인접해 있다. 인근 상일동엔 삼성엔지니어링 본사 등이 속속 이전하고 있다. 올해엔 초대형 복합쇼핑몰 신세계 스타필드하남이 완공될 예정이다. 미사강변도시 내에도 지식산업센터, 유통시설 등이 입주할 수 있는 41만㎡ 규모의 용지가 계획돼 있다.

대금은 2년 유이자 할부 조건으로 계약금 10%를 제외한 나머지 중도금은 6개월 단위에 균등분할 납부할 수 있다.

허용 용도는 건축법상 일반업무시설 설치의무 비율이 50% 이상이다. 나머지는 제1, 2종 근린생활시설, 교육연구 시설, 노유자시설 등을 설치할 수 있다.

입찰 신청 및 개찰은 다음달 15일 LH청약센터(http://apply.lh.or.kr)를 통해 진행한다. 계약체결은 일주일 뒤인 22일이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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