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 7인승 SUV ‘2016 패스파인더’ 출시…‘켈리블루북 호평 받던 그 車’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16-02-17 15:21

한국닛산은 美 자동차 전문 평가 기관 ‘켈리블루북(Kelley Blue Book)’이 발표한 ‘2016 최고 패밀리카(2016 Best Family Cars)’에 자사의 7인승 SUV ‘2016년형 패스파인더(Pathfinder)’가 선정됐으며 2016년형 패스파인더의 본격적인 국내 판매에 돌입한다고 17일 밝혔다.
‘가족을 위한 전용 제트기’를 콘셉트로 탄생한 패스파인더는 고급스럽고 안락한 실내 공간, 모든 탑승자를 배려하는 첨단 편의 및 안전 사양을 갖춘 프리미엄 7인승 SUV 모델이다.
패스파인더는 손쉬운 3열 공간 탑승을 돕는 EZ 플렉스 시팅 시스템(EZ Flex Seating System) 및 어라운드 뷰 모니터(Around View Monitor), 유아용 시트를 제거하지 않고도 2열 좌석을 이동시킬 수 있는 래치 & 글라이드(LATCH AND GLIDE), 완벽한 주행성능 등이 켈리블루북으로 부터 호평을 받았다.
그 결과 “오늘날 가족생활을 위한 최고의 차‘로 인정받으며 16대의 최고 패밀리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로써 패스파인더는 3년 연속 최고 패밀리카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와 함께 한국닛산은 상품성을 높인 2016년형 패스파인더의 국내 판매를 시작했다.
2016년형 패스파인더는 외부에서 에어컨 또는 히터 등 공조장치를 작동시킬 수 있는 원격 시동 시스템을 추가해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실내는 베이지 색상의 시트 등과 대조를 이루는 블랙 액센트의 스티어링 휠, 시프트 레버 및 매트를 적용,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국내 판매 가격은 기존과 동일한 5290만 원으로 오는 6월까지 연장되는 정부의 개별소비세 한시적 인하 혜택을 적용하면 5240만 원에 판매된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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