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 설 특별 무상점검 서비스 ‘4일간 31개 고속도로 휴게소서 지점 운영’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16-02-01 12:03 수정 2016-02-01 13:28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는 설 명절을 맞아 이달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전국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 총 31개 지점에 서비스코너를 마련하고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를 제공하는 ‘설 특별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귀향길은 5일부터 7일까지, 귀경길은 8일 하루 현대차 21개소, 기아차 10개소의 서비스 코너가 운영된다.
현대기아차는 고객 차량 입고 시 냉각수, 배터리, 타이어 공기압 등 장거리 안전 운행을 위한 필수사항들을 점검하고 워셔액, 와이퍼 블레이드 등 소모품을 무상으로 교환해주는 한편, 필요 시 항균·탈취 서비스, 스캐너 점검 등도 추가로 제공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중앙선의 치악휴게소와 중부내륙선의 충주휴게소의 서비스 코너에서, 기아차는 치악휴게소 서비스 코너에 한해 현대모비스와 합동으로 오디오 점검 및 내비게이션 업데이트 서비스도 제공한다.
24시간 종합상황실도 운영해 사고발생시 사고조치 및 견인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한편 현장에서 수리가 어려운 차량들은 직영서비스센터 및 인근 서비스 협력사 등에 입고해 수리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필요 시 차량 대여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고객들의 안전한 귀향을 지원할 예정이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아 고객들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특별점검 서비스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행복한 설 맞이를 지원하기 위한 방안들을 계속적으로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설 특별점검 서비스의 일정과 장소 등 자세한 내용은 각 사 홈페이지(현대자동차: www.hyundai.com / 기아자동차: www.kia.com) 또는 블루멤버스 홈페이지(bluemembers.hyundai.com) 및 Q멤버스 홈페이지(q.kia.com) 등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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