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화 “단독 국회는 고려 대상이 될 수 없어”
동아경제
입력 2016-01-21 14:18 수정 2016-01-21 14:23
정의화.사진=동아일보DB정의화 “단독 국회는 고려 대상이 될 수 없어”
정의화 국회의장이 국회선진화법 개정에 대한 반대입장을 거듭 밝혔다.
정 의장은 21일 국회에서 ‘국회선진화법 개정 절차를 밟기 위해 본회의를 열자’는 새누리당의 요구에 대한 입장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단독 국회는 고려 대상이 아니다”라고 말해 반대의 의사를 확고히 했다.
이어 그는 “국회 운영이나 절차에 관한 것은 해방이후 단 한 번도 단독으로 처리된 적이 없다”며 “여야가 합의해 가는 것이 온당하고 그 역사를 깰 수 없다”고 말했다.
또한 정 의장은 “여야간 중재를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며 “조만간 기자회견 등을 통해 입장을 밝히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19일 정의화 국회의장은 ‘새누리당의 국회선진화법 개정안 본회의 상정 요구’에 대해 “잘못된 법을 고치는 데 있어 또 다른 잘못을 저질러서는 안 된다”고 이미 강조한 바 있다.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비즈N 탑기사
‘책 출간’ 한동훈, 정계 복귀 움직임에 테마株 강세
조선 후기 화가 신명연 ‘화훼도 병풍’ 기념우표 발행
붕괴 교량과 동일·유사 공법 3곳 공사 전면 중지
명동 ‘위조 명품’ 판매 일당 덜미…SNS로 관광객 속였다
“나대는 것 같아 안올렸는데”…기안84 ‘100 챌린지’ 뭐길래- ‘전참시’ 이연희, 득녀 5개월만 복귀 일상…아침 산책+운동 루틴
- 국내 기술로 개발한 ‘한국형 잠수함’ 기념우표 발행
- ‘아파트 지하주차장서 음주운전’ 인천시의원 송치
- 학령인구 감소 탓에 도심지 초교마저 학급 편성 ‘비상’
- 상속인 행세하며 100억 원 갈취한 사기꾼 일당 붙잡혀
쿠팡 김범석, 정보유출 한달만에 맹탕 사과문… 청문회 또 불출석
코스피 올 들어 72% 상승… 올해 ‘동학개미’ 수익률, ‘서학개미’ 제쳤다
은행 골드바-金통장 실적 역대 최대… 실버바 판매는 작년 38배
車보험료 5년만에 오를 듯… 내년 1%대 인상 검토
‘서학개미 복귀’ RIA 계좌, 채권형-예금도 稅혜택 검토- 프랜차이즈 치킨집 3만개 처음 넘어… 매년 1000개꼴 늘어나
- ‘영하 20도’ 최강한파 심장도 떨고 있다…‘이 질환’ 주의
- 내년도 주택 매입 의향 70% 육박…내 집 마련 관심 여전
- 국립고궁박물관 ‘일본의 궁정문화’ 특별전
- [단독]제너시스BBQ 김지훈 대표 물러나…영입된 지 불과 5개월 만에 교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