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경환 오나미, 호칭 언급…“허봉과 오봉”
동아경제
입력 2016-01-13 10:27 수정 2016-01-13 10:28
오나미 허경환.사진=JTBC ‘님과 함께2-최고의 사랑‘
허경환 오나미, 호칭 언급…“허봉과 오봉”
12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님과 함께 시즌2-최고의 사랑’에서는 새로운 커플로 합류한 허경환과 오나미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이날 첫 식사에서 오나미는 허경환에 호칭 정리를 하자고 요구했다.
오나미는 허경환에게 “허봉, 허봉봉 중 어떤 걸로 할까요”라며 고민했고, 허경환은 오나미에게 “넌 오봉 괜찮다. 허봉과 오봉”이라며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이에 오나미가 “이상하잖아요~난 호칭으로 ‘애기야’ 듣고 싶은데. 나한테 애기라고 해봐요”라고 하자 허경환은 못 들은 척 하며 심한 내적갈등에 빠진 모습을 보였다.
화제를 돌리려 “엄마한테 남자친구 보여줬냐”는 허경환의 질문에 오나미는 “옛날에 내가 못생긴 줄 몰랐을 때 있었다”고 대답했다. 그러자 허경환은 “솔직히 넌 못생기지 않았어. 그거는 오빠가 얘기 해 줄 수있어”라 고 말해 감동적인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때를 노려 오나미는 “여성적으로는요?” 라고 물었고, 허경환은 침묵으로 답변을 대신해 시청자들의 웃음을 유발했다.
한편 ‘님과 함께2’는 스타들의 가상결혼 생활을 그리며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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