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히티 지수, 스폰서 문자 공개… “400?” 가격 흥정까지
동아경제
입력 2016-01-13 08:06 수정 2016-01-13 08:08
‘타히티‘ 지수.사진=지수 SNS
타히티 지수, 스폰서 문자 공개… “400?” 가격 흥정까지
아이돌 그룹 ‘타히티’의 멤버 지수가 스폰서 제안을 받았다고 폭로해 관심이 집중됐다.
11일 지수는 자신의 SNS계정을 통해 스폰서 브로커가 보낸 메시지를 공개했다.
스폰서 브로커가 보낸 메시지를 캡처한 이미지를 공개한 지수는 “굉장히 불쾌하다”는 글을 게재했다.
공개된 메시지에는 “손님 한분만 제발 만나달라”며 “평균 한 타임에 페이 200만 원에서 300만 원까지 드리겠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또한 타히티 지수가 반응이 없자 브로커는 “페이좋고 다 마춰드리겠습니다”라며 “비밀 절대 보장돼며 손님 한분과만 만남부탁드립니다”라고 메시지를 보냈다.
이후에도 브로커는 “400?”이라며 가격 흥정을 하려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대해 타히티 소속사는 강경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소속사는 “브로커에게 메세지가 오기 시작한 지 꽤 됐다”며 “지수가 매우 힘들어하고 있다. 타히티는 현재 일본에 체류중이며, 입국하는 대로 경찰 사이버 수사대에 정식 수사 의뢰를 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타히티 지수는 지난해 방송에 출연해 아버지가 형사라는 사실을 밝힌 바 있다. 타히티 멤버들은 일본에서의 팬미팅을 마치고 12일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민재, 지수, 미소, 아리, 제리 등이 귀국해 앞으로의 행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비즈N 탑기사
- 김숙 “내 건물서 거주+월세 수입 생활이 로망”
- “20억 받으면서 봉사라고?”…홍명보 감독 발언에 누리꾼 ‘부글’
- 세계적 유명 모델이 왜 삼성역·편의점에…“사랑해요 서울” 인증샷
- “사람 치아 나왔다” 5000원짜리 고기 월병 먹던 中여성 ‘경악’
- “모자로 안가려지네”…박보영, 청순한 미모로 힐링 여행
- 엄마 편의점 간 사이 ‘탕’…차에 둔 권총 만진 8살 사망
- 8시간 후 자수한 음주 뺑소니 가해자…한문철 “괘씸죄 적용해야”
- 교보생명, 광화문글판 가을편 새단장…윤동주 ‘자화상’
- 힐러리 “내가 못 깬 유리천장, 해리스가 깨뜨릴 것”
- ‘SNS 적극 활동’ 고현정…“너무 자주 올려 지겨우시실까봐 걱정”
- “롯데百의 미래 ‘타임빌라스’에 7조 투자, 국내 쇼핑몰 1위로”
- 합병 앞둔 SK이노, 계열사 사장 3명 교체… 기술형 리더 발탁
- ‘美 공급망 재편 수혜’ 인도 주식에 올해 국내 자금 1.2조 몰려
- 재건축 단지에 현황용적률 인정… 사업성 증가 효과[부동산 빨간펜]
- AI 뛰어든 참치회사 “GPT 활용해 모든 배 만선 만들 겁니다”
- HBM의 질주… SK하이닉스 영업익 7조 사상 최대
- “고위험 환자 타비 시술 거뜬… 최초 기록도 다수”[베스트 메디컬센터]
- 데이미언 허스트와 호두과자가 만났을 때[여행스케치]
- 65억원 포기하고 애플 나와 독립… “모든 기기에 AI칩 넣는다”[허진석의 톡톡 스타트업]
- “SNS가 아이들 망친다”…노르웨이, 15세 미만 금지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