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한미 FTA 관세 인하 반영하고 1월 한 달 개소세 연장
동아경제
입력 2016-01-06 15:29 수정 2016-01-06 15:32
BMW그룹코리아가 2016년 1월부터 한·미 자유무역협정(이하 한·미 FTA) 관세 인하분을 반영한 BMW X시리즈 가격 인하와 1월 한 달 간 개별소비세 인하 분을 추가 연장한 전 모델 가격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먼저 한·미 FTA에 따라 관세가 철폐됨으로써 미국에서 생산되는 BMW의 스포츠 액티비티 비히클(SAV) 및 스포츠 액티비티 쿠페(SAC) 모델인 X3, X4, X5, X6 등의 가격이 최소 160만 원에서 최대 290만 원까지 인하된다.
또한, BMW그룹코리아는 BMW와 미니(MINI) 전 차종을 대상으로 1월 한 달 간 개별소비세 인하 분을 추가 연장한 신차 가격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는 개별소비세 원복 이후 소비자들의 가격 상승폭을 최소화하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신차를 제공하기 위한 프로모션이다. 이에 따라 BMW의 경우 최대 210만 원, MINI의 경우 최대 50만 원의 할인이 적용된다.특히 BMW X시리즈는 한·미 FTA 관세 인하에 개별소비세 인하 분까지 최대 440만 원의 추가 할인이 적용돼 소비자들이 더욱 합리적인 가격으로 신차를 구매할 수 있게 됐다. 이와 함께 BMW는 1월 한 달 간 뉴 6시리즈 그란쿠페 xDrive M 스포츠 구입 시 취등록세 400만 원을 지원하는 고객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한다.
BMW그룹코리아 김효준 대표는 “FTA에 따른 관세 인하분 적용과 개소세 인하 추가 적용 등 합리적인 가격으로 신차 가격을 책정해 지속적으로 고객들에게 혜택을 돌려드리고자 한다”라며, “2016년에도 다양한 신차 출시와 함께 합리적인 가격정책으로 고객 신뢰와 만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비즈N 탑기사
- ‘15년 공백기’ 원빈 근황…여전한 조각 미남
- 제주서 中 여행업자-병원 유착 ‘불법 외국인 진료’ 적발…3명 기소
- 10년 전에도 동절기 공항 철새 퇴치 기술 연구 권고했다
- 제주항공 참사, 피해 더 키운 화재는 어떻게 발생했나?
- 조류 충돌vs기체 결함…사고 원인 규명에 최소 ‘수개월’
- 내년 광복 80주년 기념우표 나온다
- ‘은퇴’ 추신수, SSG 프런트로 새 출발…육성 파트 맡을 듯
- ‘179㎝’ 최소라 “5주간 물만 먹고 45㎏ 만들어…그땐 인간 아니라 AI”
- 이승환 “난 음악하는 사람…더 이상 안 좋은 일로 집회 안 섰으면”
- 치킨집 미스터리 화재…알고보니 모아둔 ‘튀김 찌꺼기’서 발화
- ‘BS그룹’ 새출발… 새로운 CI 선포
- 착한 아파트 ‘평택 브레인시티 수자인’ 분양
- 한양, 평택고덕 패키지형 공모사업 P-2구역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 ‘은퇴’ 추신수, SSG 프런트로 새 출발…육성 파트 맡을 듯
- 올해 설 선물세트 선호도 2위는 사과…1위는?
- ‘강동 아이파크 더 리버’ 내년 4월 개장…서울 첫 이케아 입점
-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 베트남 남부 사업확장 박차
- “공사비·사업비 갈등 여전한데”…내년 서울 분양 92%는 정비사업 물량
- 분양가 고공행진·집값상승 피로감에도 청약 열기 ‘후끈’[2024 부동산]③
- “한국에 ‘조선업 SOS’ 친 美… 항공정비-반도체 지원도 요청할 것”